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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취업]

제약/바이오->화학 산업군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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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바이오의약품 제조사 생산기술 엔지니어에 재직중인 화학공학과 졸업생입니다.

학부시절부터 화학반응이나 화학식 구조를 이해하고 게산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어서, 직무는 뭐든 상관없으니 화학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사람입니다.

 

서류를 난사하면서 3곳의 기업에 붙었고 그 중 그나마 화학물질을 접할 수 있겠지 싶은 곳인 현 회사에 들어와서 근무를 하는 중인데, 화학물질은 커녕 문서검토, 포대 나르기 등의 일만 하루 종일 하느라 지적으로 채워지는 부분도 없고 힘드네요

 

사실 회사가 인지도,위치,돈,시설,사람들은 좋아서 곧바로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영영 산업군 변경 못하고 평생 이 업계에서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현타가 옵니다 (바이오업계가 모든 산업군 중 가장 타업계로 가기 힘들된 고립된 업계라고 하네요)

 

위치,돈,시설 모두 다운그레이드되도 좋으니 산업군만큼은 너무 바꾸고 싶은게 제 결론이고, 그러기 위해

  1. - 2027년 1월에 딱 1년 채워지는데 퇴사하고 재취준
  2. - 다니면서 공부 병행
    둘 중 하나 선택을 고민중입니다. 솔직히 공부를 병행할 자신은 있는데, 한 산업군에 몸담은 기간이 1년 반이 넘으면 타산업으로 이직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저희 회사가 케미컬의약품도 아니고 바이오의약품 다루는 곳이라 화학과는 1도 관련이 없습니다. 더 커리어 굳어지기 전에 생퇴사를 하고 커리어를 준비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2년차까지는 다녀도 괜찮은지 석유화학/정유 현직자분들의 조언을 요청드립니다

    연고대 화공에 학점은 3점 중후반이고 석화회사에서 알앤디로 인턴 6달간 진행했어요. 나이는 2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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