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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중고신입 vs 경력 채용 중복 지원 및 SKCT 이관 관련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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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SK하이닉스 채용 지원 관련하여 현직자/멘토님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석사(반도체 IC 설계 전공/ skp) 졸업 후, 타 산업군 대기업에서 보드/시스템 레벨 HW 회로 설계로 4년 차 재직 중인 엔지니어입니다. 며칠 전 오픈된 하이닉스 8월 경력 채용에 지원서를 제출한 상태인데, 오늘 하반기 신입 채용이 뜨면서 중복 지원 규정 (신입 채용 지원시, 지원한 경력 지원을 취소해야함) 때문에 심각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현재 제 상황과 딜레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옵션 A: 하반기 신입 공채 지원]

  • 장점: 이번 신입 공채에 오픈된 특정 직무가, 제가 며칠 전 지원했던 경력 채용 직무보다 제 현재 실무 경험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면접까지 간다면 직무 적합도에서 확고한 자신이 있습니다.

  • 단점 (치명적 리스크): 제가 지난달(7월) SK하이닉스 6월 신입 수시 채용에서 SKCT를 응시했다가 불합격했습니다. 4개월 재응시 불가 규정 때문에 이번 하반기에 신입으로 지원하면 10월 SKCT(인지역량) 전형에 지난번 불합격 점수가 그대로 이관됩니다. 서류를 붙더라도 인적성에서 또 떨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옵션 B: 기존 경력 채용 유지]

  • 장점: 경력직 SKCT는 인지역량(적성) 평가 없이 '심층역량(인성)'만 보므로, 저에게 가장 뼈아픈 SKCT 인지역량 탈락 리스크를 완전히 피할 수 있습니다.

  • 단점: 석사 전공은 반도체(IC 설계)이지만 실무 경력이 비반도체 산업의 보드 레벨 설계이다 보니, 해당 경력 직무의 TO가 적고 핏이 좁은 경력 채용 특성상 서류 합격 확률이 신입 전형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멘토님들께 다음 3가지를 여쭙고 싶습니다.

 

Q1. IC 설계 전공 석사 + 비반도체 보드 레벨 HW 경력 4년 차의 포지셔닝: 저 같은 이력의 경우, 반도체 회사 경력직으로 지원하면 서류에서 많이 불리할까요? 아니면 경력(연봉/직급)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제 실무 역량과 100% 일치하는 신입 공고에 지원하여 중고신입을 노리는 것이 맞을까요?

 

Q2. SKCT 불합격 점수 이관 후 합격 사례 여부: 지난번 6월 수시 채용에서 불합격한 SKCT 점수가 이번 하반기 신입채용으로 이관될 때, 지원자 풀 확대로 인한 상대평가 컷 변화 덕분에 합격으로 뒤바뀌는 케이스가 종종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 불확실한 리스크를 안고서라도 경력 지원을 취소하고 신입을 넣을 가치가 있을까요?

 

Q3. 멘토님의 최종 추천: 멘토님이시라면 서류 합격률은 낮지만 SKCT 탈락 리스크가 없는 '경력 채용'과, 제 경험과 훨씬 더 적합하지만 SKCT 인지역량 탈락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하는 '신입 채용' 중 어떤 전략을 추천하시겠습니까?

현직자님의 현실적이고 냉정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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