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공기관에서 20년차 재직중으로 연봉은 약 8500 정도입니다.
직급은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직장분위기는 팀장 -원장 체제로 팀원은 40대 중반이 대다수 입니다
공무원 대응 스트레스로 전체적으로 팀장을 거부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일보다 정치적인 사람은 팀장을 하고 싶어하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얼마전 정부부처 스트레스와 나이 많은 팀원 관리 어려움으로 팀장에서 자진해서 내려왔어요
고민은 현재 직장에서 대학의 계약직으로 옮기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1. 연봉 : 8500 —-> 6000(기본급)+ 인센티브(1000-3000만원)
2. 신분 : 정규직 —--> 계약직(2년후 정규직 심사)
3. 업무환경 : 정부 부처(공무원) 상대, 나이 많은 팀원, 사내 정치 심함, 업무량 많음
——> 자유활동(출퇴근, 업무 등), 독립업무, 업무량 적음
* 업무내용은 두군데 모두 유사합니다(상대가 공무원이냐, 대학 교직원이냐 차이입니다)
위의 3가지 측면에서 볼 때 2가지가 아쉬운데, 마지막 1개가 그걸 커버할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애들은 크면서 돈 들어갈 곳이 많은데….나혼자 속 편하자고 옮기는 것도 죄책감 드네요
회사에서 잘해볼려고, 몇해전 기술사 자격까지 땄는데…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어려운 일만 맡고 힘든 거 같습니다.
성격상 못하겠다고 말도 못하고, 못난 사람으로 낙인받는게 두려워서 NO라는 말을 잘 못해요
고쳐지질 않네요
작성자 옹기종기
신고글 연봉 낮춰서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이직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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