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때 거짓말로 인한 채용 취소]

올해 2월에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있는 중견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5개월 차 직장인입니다.

제가 최근에 다른기업에 면접을 보고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합격에 기쁨도 잠시고, 현재 엄청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 이유는, 면접 당시 제가 했던 거짓말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면접 당시 저는 현재 회사에 재직중인 상태였는데,

Q(면접관): 거주지는 부산인데, 왜 서울이 주소지인가요? 혹시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나요??

A(작성자): 아닙니다. 취업준비 중 입니다.

라는 식으로 답을 하며 면접 중 해당 내용에 대해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ㅠ..

(5개월 회사 경력을 이력서에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끝까지 회사에 다니고 있지 않다고 거짓말을 쳤습니다..)

저의 고향은 부산인데, 이력서에 작성한 거주지는 서울이였기 때문에 왜 취준생이 서울에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질문을 많이 하신 거 같습니다.

혹시 면접 때 위 내용처럼 거짓말 한 사유로 인해 채용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입사하여서 ‘거짓말한 사원’ 으로 낙인을 찍힌 채로 회사생활을 하게 되는 걸까요??

너무 걱정이 돼서 잠이 안오는데, 선생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