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문과입니다...)
제목과 같은데 주위에서 대학원(석사)을 두번 가는 사람 본 적 있을까요?
학부에 대한 아쉬움도 있고(학력면에서)
무엇보다도 대학에서 배운 전공과 전혀 다른 길로 가게 됐거든요
그래서 부족한점도 점점 많이 느껴지고, 아직도 배우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솔직히 저는 학부때도 체력이 따라주고 제도적으로 가능만 했다면 3-4개씩 복수전공을 하고 싶었을만큼....ㅋㅋ
대부분 사람들은 그거 다해서 취업언제하냐 싶겠지만 저는 그런 스타일이라.. 학교다니면서도 교양도 많이 듣고 꿀강보다도 최대한 듣고싶었던 강의 위주로 알차게 들으며 살았었거든요.
근데 졸업도 했고 주위에서도 이제 제가 취업할일만 기다리고 계시긴하는데, 전 대학원이 계속 눈에 밟히네요..
그렇다고 제가 연구자의 길을 가고싶은 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순수하게 학문을 배우고 싶어서요..
대학원을 취미처럼 생각하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마음도 아니에요. 이왕 할거면 제대로 하고싶은 마음 뭐 그런거네요..
석사 두번이 둘다 일반대학원까진 아니고, 현실적으로 한번은 취업해서 직장병행하며 특수대학원으로 다니고 싶고,
나머지 한번은 돈모아서 언젠가 해외대학원으로(미국은 학비부담으로 인해 기간이 짧은 영국 등..) 유학도 다녀와보고 싶고 그래요....
혹시 너무 미련한 생각일까요?!
주위에서 이런 사람 보거나 접하신 적 있을까요..
제겐 진지한 고민입니다 ㅠㅠ
작성자 푸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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