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학중소기업회사를 다니고 있는 첫직장 4년차 직장인입니다.
90년생 09학번으로 물리학과를 졸업했지만 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늦은 나이에 취업하였습니다.
졸업학점도 나쁘지 않았고 출신학교도 중상위권 대학이라 눈을 낮춰서 취업하는건 어렵지 않게 성공했습니다.
제목처럼 부당한지 아닌지는 멘토님들께서 판단 부탁드리며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서두가 길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처음 나쁘지 않는 초봉으로 연구소 신입으로 입사를 하였고 연구소장님 한분 대리님 한분이 계셨습니다.
RnD 국가과제 총 3개를 따낸 상황이었고 1개는 진행중 1개는 시작직전 1개는 1년뒤에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제가 점차 과제를 혼자 수행할 수 있게 되자 첫번째과제가 끝난시점에 대리님 한분은 해고를 당하셨고 두번째 과제가 끝난시점에 연구소장님이 해고를 당하셨습니다.
세번째 과제를 혼자 수행해서 완료를 했고 과제가 모두 끝나자 연구소에 사원한명만 두기 모하셨는지 다른 부서와 합쳐서 연구소를 사무실 처럼 사용하기 시작했고 연구소 과장님 한분을 채용하여 사무 업무를 하고 저는 점점 기계만 돌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처음엔 신규모델이나 기존품 개선하는 일에만 기계를 사용하였지만 과제가 끝나자 점점 양산모델을 가져와서 양산을 수행하라고 지시하였고 심지어 개발장비라 양산수량이 많이 나오지않자 생산기술이라고 하고 생산용 기계까지 투입해가며 조금씩 하는 일을 변경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는 회사가 인력이 없어서 힘들구나 해서 버텼는데 어느날 대표님께서 생산부밑으로 들어가라고 하여 야근까지 시켜가며 양산기계를 돌리기 시작했고 저는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대표님과 언쟁을 하였고 개발장비만 맡아서 하기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다시 양산장비로 할 수 없는 물품이 들어오자 과장님과 교대근무로 일하기를 강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개발장비는 저만 운용하는 법을 알고 있어서 제가 맡아서 해야 되는 상황은 확실한데 장비운용하면서 제 몸값을 올리는 자격증을 따볼까 합니다.
일단 코팅/박막쪽이 전망이 좋지않아 광학기사를 따서 전문지식을 좀 더 높일까도 검색을 해봤지만 광학기사는 한물갔다는 얘기가 많고 경력 4년을 버리기는 아까워서 관련된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데 마땅치가 않습니다. 일단 공통적으로 인기있는 토익을 다시 준비해볼까 하는데 토익으로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광학쪽이 공통적으로 좋아하거나 모든 회사에서 필요한 자격증이 또 뭐가 있을까요..
저와 비슷한또래의 저희 회사사람들은 업무중 다른 공부를 하여 이직준비를 모두 하고있더라구요..
야근에 대한 터치가 심하지 않아서 버티고 있었는데 교대근무하라는 말이 나오니까 저도 마음이 급해지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작성자 김혜성#t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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