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이직후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전 직장 자동차쪽 에서 약 3년 좀 넘는 구매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 10개월 공백기를 가지고 이전 회사보다 규모가 큰 가전/전자 쪽 구매업무로 이직을 했는데요 

이전 직장이 규모가 소규모 인것도 있고 특히 가전쪽이 저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입사 2주차인데 퇴사를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에는 관심이 조금많아서 이전직장에서는 업무에대한 만족도가 어느정도 있었지만 가전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기떄문에 이런 부분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근무 환경이나 업무프로세스에 익숙해져야 하는 기간이 2주는 짧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몇달이지나도 현재 회사를 계속 다니고 싶은 생각은 들지가 않을거 같습니다.(회사의 단점만 생각난다거나, 전 회사 다닐때는 이랬는데 라는 생각)

계속참고 다녀야할지 빠르게 퇴사를 하고 자동차쪽에서 경력을 계속 이어나가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주변에서는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하라고 하지만 막 이직한 상태이기때문에 면접도 자유롭게 보러다닐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2주동안 다니면서 괜찮아 진다는 느낌보다는 퇴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커지는데 좀더 참고 다녀야할지.... 정말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