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하다 글을 올려봅니다.
이제 3개월 차 마케팅 직군으로 근무 중입니다.
주 업무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같은 플랫폼 관리 및 프로모션 기획 업무와 Sns 관리, 고객 전화 응대로 알고 들어와 일을 했는데요.
일을 하다 보니 부서가 영업 기반의 부서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명 공고에는 그렇게 적어두질 않으셨는데요.
무튼, 굵직한 부분만 적어보겠습니다.
사건1) 사수의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게 되었고, 정해진 판매 제품의 방향성을 제가 기획하였습니다. 제 업무인냥 당연한 것처럼 기획, 상세페이지, 제품 촬영등의 업무를 요구하셨고 이에 윗분들이 지시하신 상황인 줄 알았으나, 사수분의 독단적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사건2) 연말이 다가오면서, 제 담당 업무의 사업 계획서의 매출 목표금액을 저에게 시키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제 60일 조금 넘어가는 제가 할 수 있는 업무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저는 제 업무가 온라인 마케팅으로 알고 들어와서, 기존에 진행되었던 마케팅 현황을 분석하고 변경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었습니다.
저는 개인으로 일하는 역량도 중요하지만, 팀으로 일할 때 더 효율을 끌어올리는 사람인데, 이 곳은 각자 매출을 내는데에 급급하네요. 업무가 많아 집중하고 있을때에도, 윗 사수분들이 어떤 일을 하고 계시면 눈치껏 같이 도와드려야 하는 업무 스타일 부서입니다.
사수 분이 모두 영업을 하셨던 분들이라 그런지 무슨 문제가 생기면 영업으로 풀어나가려고 하시네요.
임팩트 있는 업무들을 경험 하는 것은 감사하지만, 이게 이제 60일 지난 신입에게 요구되는 업무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1년은 버텨야겠죠..?
선배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작성자 나는야 주스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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