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석사 출신, IT 관련 서버/네트워크 엔지니어로의 길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Y대 행정 석사 출신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인해 IT 관련 부트캠프를 참여한 이후, 연계된 기업에 취직하여 현재까지 약 1년 3개월 정도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제가 취득한 IT 관련 자격증으로는 RHCSA / AWS-DOP 가 있으며, 내년에 기사 시험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엔지니어라는게 기술 단가가 있다보니, 고객사마다 요구하는 점이 다르지만, 초급/중급/고급/특급으로 나뉘는데, 초급~중급까지는 비전공자도 학력이 인정되지만, 고급~특급은 기사 자격증이 없으면 인정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고급~특급은 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시일로부터 경력의 50%만 계산된다고 하여, 기사자격증을 따더라도 이전 경력이 무마되는거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엔지니어 관련 직무를 수행하면서 기술 단가를 신경쓰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신경쓰지 않고 현재의 스펙에만 집중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저의 엔지니어 직무에 대한 방향성에 행정 석사라는 스펙이 스펙이 아니게되는 느낌이라,,(일은 적성에 맞고, 재밌습니다)

여러가지 고민이 많습니다.

관련된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