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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경력에 맞지 않은 업무 배정이 되었고, 퇴사를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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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기업의 HR을 아웃소싱 맡아 진행하는 컨설팅펌 재직 중입니다

 

인하우스로 다양한 HR 상퓸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제가 올해부터 해당 상품들 운영, 매출관리, 실무 등 담당자의 업무를 맡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제 대학 막 끝내고 사회에 뛰어든 사람입니다

해당 기업에는 학생인턴으로 왔고 올해 1월부로 계약직 전환되어 근무하게되었습니다

 

계약 이전에 어떤 일을 맡게 될지 물었을 때 팀원의 일을 조금씩 맡아 진행한다고 하였고, 당시에 인하우스 상품을 운영할 책임자를 몰색하고 있었기에 그걸 제가 맡게 되냐고 뮬었을 때 책임급의 새로운 담당자를 뽑아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 저역시 그렇게 인지하였으나 올해 첫출근 때 갑자기 그업무 인수인계를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황스러웠는데 곧이어 팀장님이 원래 해당 업무를 맡고 있던 분에게 다음주까지 저에게 인수인계를 완료해달라는 사내메세지를 남겼고 그분은 금주에 저에게 인수인계를 해주시고 정리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인턴이 끝나 처음 일을 하게 되었는데 2인 체제도 아닌 혼자 모든 걸 담당하게 된 것이 당황스럽고 그분이 그간 맡은 업무의 2-3배의 일을 맡게되었고 그동안 진행한 방식을 개혁해서 업무 프로세스도 다 바꿔야 하는 역할로 업무가 배정된 것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이 업무들은 책임급이 필요한 업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하여 인수인계 끝나고 팀장님에게 저의 기존에 알고 있던 업무배정과 다름의 당황스러움을 말씀 드리고 당뷴간 한 사이클을 함께 놓친 부분 체크하며 운영해야 할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전 올해 첫 취준인 상반기 공채를 병행하며 직장을 다니고자 했었고 현재 어학, 그외자격증, 경험 정리, 직무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인적성 공부 등 아무것도 취업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본업이 취준이고 부업이 회사 근무입니다

 

그런데 지금 책임 정도가 부담인 업무의 담당자를 맡게 되었고 기존의 담당자도 이제 없는 상황이라 이걸 에너지를 쏟으며 맡아야 할지 / 못하겠다고 하고 퇴사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전 본업이 취준이고 한 번도 준비해 본 적이 없어 어디에서 정보를 얻는지, 어떻게 스터디를 구하며 자소서 쓰는 방향과 취준생들이 부딪히며 느끼는 기업의 성향도 아예 모릅니다 그런데 부업으로, 신입이지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경력이 있음을 어필하고자 했던, 기존에 여러 일을 조금씩 맡게 될 거라고 했던 현재 회사업무에 90% 에너지를 써야 하게 되었고, 전 둘 다 할 여력이 없으며 둘 다 하려고 하다가 다 그르치게 될 것 같아 듀렵습니다

 

그간 회사에서 인턴임에도 평가가 좋았기에 주니어여도 책임급 업무를 할 수 있다는 판단에 기회를 주신 것 같은데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그만 둔다고 하려고 생각했는데 당장 내일 말하자니 혼자서 아직 아무것도 해본 게 없고, 이미 팀장님에게 도움을 요청해둔 상황이라 해당 업뮤는 경력이 있는 경력자가 맡아야 할 업무 같은데 제가 맡기에 책임이 너무 크다고, 힘들다고 하기에는 시기상조이기에 팀장님과 회사측에서 받아들이기 어렵고 화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설 지나고 말하기엔 그동안 지나가는 시간에 취준도 못하고, 업무 실수도 발생하고, 공고를 미리 올려야 새로운 책임자가 올 텐데 회사에게 시간을 안주는 것같아 좀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기존에 말한것과 다른 업무가 주어진것과 제 급에 맡지 않는 일이 주어진 것은 조금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저는 사실 영업&홍보/HR 고민 중인데 영업마케팅에 조금 더 마음이 기울긴 하지만, 영업마케팅은 아르바이트 경험 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생각인 거고 HR은 인턴 경험이 있으니 대기업 공채 취업시장에서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고민이었던 것인데 혹시 몰라 발을 걸쳐둔 곳에서 업무강도와 에너지, 책임이 올라가니 취준도 못해 이도저도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불안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사전에 들은 얘기와 달라 당황스러웠고, 책임소재가 큰 일을 맡아 못 할 것 같다고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퇴사 -> 이렇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욕을 먹고 / 그럼 회사가 다른 업무를 주겠다고 하고 / 그럼에도 제가 강경하게 나가면 그러면 새로운 책임자 올 때까지만 일해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2월 말-3월)

 

2. 저는 생각해보니 업무에 에너지를 많이 쏟을 수 없고 부업으로 하고자 했던 회사 비중이 높아져 메인이 될 것 같으니 마음이 떠서, 불안한 마음도 들어 전업 취준을 하고 싶은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하더라도 새로운 책임자가 없는 상황에 욕 먹는 것, 퇴사를 말하고 퇴사날까지 얼굴 붉히는 것이 불편해서 사실대로 말하기가, 빠르게 말하는 것이 두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정리할 수 있도록 ... 이직을 하게 되었다고 할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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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나나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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