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커뮤니티를 보니 많은 분들이 질문에 상세한 답변을 주시길래 저도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나이는 00년생/남입니다.
제 고민은 개인적으로 영어 실력이 부족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영어는 성적이 아니라 실전 회화, 레포트 작성,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의미합니다. 물론 영어 성적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현재 토익 공부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건설산업교육원과 에듀콘에서 진행하는 해외 비즈니스 실무 영어 과정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발전소 취업이 확정되면서 영어 교육 일정과 입사 일정이 겹치게 되어,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왜 취업을 포기하려하는지 궁금하실분들이 계실텐데 제가 영어교육을 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해외에서 직장을 구해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확실한 영어 실력이 필수이며, 해외 인턴십이나 국가 지원 해외 취업 프로그램에도 원활히 지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번째로, 에듀콘 영어 프로그램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법, 단어 암기, 시험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각자의 취업 분야와 관련된 기사 분석, 최신 동향 발표, 대화, 레포트 작성 등 실무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월~금, 9 to 5로 3개월간 진행되는 빡세다고 생각되는 일정입니다. 참고로 국비 지원으로 무료입니다.
입사를 선택하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시작할 수 있지만, 향후 바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기회는 많이 없을 것 같고 그냥 현실에 안주하여 안정적으로 인생을 살 것 같습니다. 나중에 후회할정도는 아니지만 내가 다른 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것같습니다. 만약 선배님들이 제 입장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 그러한 결정을 내리실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ㅇㅇㅇ#z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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