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다섯의 이직

너무 이직이 하고 싶은데 뭔가 더 현실적인 조언이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멘토분들께서 좋은 방안을 주셨으면 해서 써봅니다.

나이 : 35살 (20살에 대학교 다니다가 1년 후 자퇴하고 1년정도 일하다가 군입대 후 재수, 수능 후 25살 1학년 입학)

학교 : 지거국

학점 : 3.56 / 4.5

영어 : 오픽 IM2 (이번에 새로 시험 봤음)

자격증 : 일반기계기사, 산업안전기사

공기업 체험형 인턴 (7개월), 대학교 연구실 인턴(6개월), 현재는 플랜트 설계 견적 업무 중 (22년부터 재직중, 올해 5월 딱 3년)

객관적인 스팩은 이렇습니다.

플랜트 설계 및 견적서 제작 업무를 진행중인데 경제 불황 덕분에 회사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좀 더 안정적이고, 이제는 설계를 그만하고 평소 관심있는 생산/설비 공정으로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공고는 주로 신입으로 올라오고, 좀 더 채워서 경력이직을 하자니 플랜트 설계 업무는 생산 및 설비관리 업무와 큰 연관성이 없어서 경력 이직은 힘들거 같아 아예 신입으로 가서 새로 경력을 쌓아보자는 생각도 듭니다.

35살, 신입 지원. 멘토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방향성이 더 옳은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