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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디자인회사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면접보는 회사 정문에서 제 대학때 친구가 사원증을 메고 있는 것을 봤어요.
"어? 면접 오셨어요?" 그러면서 잠시후 절 알아보고 "화이팅!" 이랬는데
제가 하고 싶은 일을하며 점심시간에 동료들이랑 얘기하며 재밌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저도 빨리 합격해서 저기 끼고싶다, 저 친구랑 다시 친해지고 싶다 등등 생각이 나며
한편으로는 또 기분이 묘해지기도 했습니다.
분명, 3년전까지만해도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하고 놀러가던 친구였는데 이렇게
달라진 걸 보니 제가 작아진 것 같기도 하고요!
다음날 디엠으로 그 친구에게 회사들어간 비법, 뭐 준비했는지 묻기도 했지만
아직 기분이 복잡해요.
만일 합격해도 제 성격상 다시 잘지낼 것 같긴하지만 이런일이 처음이라
다음 회사에서도 이런 상황이 올까 떨려요.
혹시 그 친구가 저랑 안좋은사이였던 친구면 면접에 지장도 있을 것 같아 고민됩니다.
다들 이런 경우에 그 회사 다시 지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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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g2
신고글 면접본 기관에 친구가 상사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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