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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년차 AE입니다.
지금까지 대행사에서 쭉 일을 했었고, 건강 상 문제로 3월 중순에 선 퇴사를 했습니다.
곧 면접을 보는데 퇴사 사유를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가 너무 고민입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건강 관련 이야기를 하게 되면 부정적으로 본다는 의견도 있고,
완전히 회복이 되었고 문제가 없다면 솔직히 얘기해도 된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양성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었는데요,
병가도 고려를 하긴 했지만 저희 팀 업무 특성 상 제가 빠질 때마다 백업이 완벽하게 되지도 않았고
팀 자체의 업무량이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알앤알 분배를 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퇴사를 결정했었습니다.
오히려 성장, 업무 범위 확장 등으로 사유를 지어내서 말씀을 드리게 되면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할 수 있었을 텐데 왜 선 퇴사를 했는지 납득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건강 및 컨디션이 많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였다. 제대로 회복하고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고, 다시 업무를 시작했을 때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지금은 완전히 회복되어 문제가 없다' 라고 답변을 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왜 병가를 쓰지 않고 퇴사했는지 등 꼬리 질문이 들어올 가능성도 있을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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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뿌빠라바
신고글 곧 면접인데 퇴사 사유를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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