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 방향 설정 고민입니다

현재 사립대학교 계약직으로 근무중(10개월)입니다

국고 사업 행정 관리 업무 중인데, 이 업무 수행하는 게 참 깔끔하지도 않고 일도 진짜 없습니다.. ㅠ

여기 정규직 공고 곧 나는데요 •• 부서 사람들은 제가 여기 지원 생각 있다 여깁니다. 팀장님도 지원해보라 하시구요.. ㅜ 제가(보험 삼아서) 정규직 생각도 없진 않다 했거든요.. 저는 진로 방향성을 졸업하고 튼 케이스고 ㅜ 아직까지도 직무 설정 안 된 상태입니다.. 여기저기 고민만 하고 성취는 없는 상태이고 그나마 있는 건 hrm쪽 부트캠프와 하고 싶어 하는 쪽은 일단 hrd인데 직무적합성도 확실하진 않습니다.

요는 여기 정규직 생각이 막 간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일이 그다지 맞지 않다 생각해서이기도 하고 교수님들 대하는 것도 힘들고 ㅜ 스스로 그냥 주눅이 들어서 전화 응대도 못 하고 ㅜ 맡은 일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요.. 그래서 사기업 지원해보고 싶은데 준비된 게 하나도 없다는 게.문제입니다..

일단 되든 안 되든 정규 지원해보고 안 되면 계약 만료(10월말)까지 사기업 계속 넣어보면서 자격증 준비 등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아예 그냥 정규 말고 사기업 쪽  준비하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