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벌 PR 에이전시에서 1년차로 근무 중인 주니어입니다. 저는 LG전자 해외홍보 인턴을 시작으로 정규직 전환되어 현재까지 약 9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수행 중인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디어 모니터링 및 월간 커버리지 리포트 작성 / 경쟁사 분석 및 성과 보고서 작성 (Meltwater 활용) / 글로벌 보도자료 작성 및 영문화 / 글로벌 전시회 관련 자료 정리 및 모니터링, 성과보고서 제작 / 프레스투어 운영 보조 및 결과 보고서 정리, 현장 서포트
지금 하는 업무가 언론홍보에 많이 치중된 것 같습니다. 의미 없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고민은 회사 구조상 팀 내에서 맡는 업무의 폭은 제한적이고, 팀 이동은 최소 ‘대리’ 직급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연차가 쌓일수록 일의 폭은 넓어지지 않고, 채용공고를 봤을 때 핵심적인 제안서, 비딩 등의 업무를 할 기회가 없다는 점이 고민입니다... ㅜㅜ
만약 지금 이직을 한다면 지금까지 쌓은 실무 경험은 경쟁력은 되지만, 아직 1년이 채 안 되어 시기가 애매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이직 시 다시 신입 수준의 반복적인 업무로 돌아갈까 봐 걱정도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멘토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나요? 상황 상 지금 당장 퇴사 후 재취업을 준비하기엔 힘든 상황입니다 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턴 구할 때도 멘토님들께 많이 도움 받았는데 이제는 직장인으로도 글을 쓰네요 ㅋㅋㅋ 어쩌면 배부른 고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성자 튼튼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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