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질문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저를 보니 고민도 깊고 쉽게 마음을 잡고 결정을 내리지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ㅠㅠ
본래 교사를 희망했다가 졸업 후 회의감, 자신감 저하 등 여러 상황들로 인해 그 당시에는 다른 진로를 모색했습니다.
졸업 후 방향을 바꾸려고 하니 취업 시장이 힘든 상황인지 몰랐습니다. 그나마 가능성 있고 관심이 가는 게 HRD라고 생각해서 관련 직무 정보도 찾고, 부트캠프도 하는 등 여러 방황의 시간으로 1년 반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현재 사립대학교에 합격해 계약직으로 근무중(10개월)인데요,
국고 사업 행정 관리 업무 중인데, 이 업무 수행하는 게 깔끔하지도 않고 일도 진짜 없습니다.. ㅠ
최대한 체계를 잡아 나가곤 있지만 업무가 적성에 맞지도 않고 성장 기회도 성취감도 없습니다..
준비해놓은 것이 없어 입사 후 4개월째 정규직 공고가 나서 지원을 했지만 탈락했고 그 뒤로 다른 곳에도 지원하고 했어야 했는데 쉽게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출퇴근 하기에도 벅찼고 여기서 최대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해보고 시도도 해보느라 또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또 정규직 공고가 났는데.. 지원을 하는 게 나을지.. 지원해도 저번과 같이 준비한 것이 없어 간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일이 그다지 맞지 않다 생각해서이기도 하고
계약이 10월 말이라 그전까지 hrd관련 자격증 공부, 인턴 및 계약직 지원 후 직무 경험 쌓기 등을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10월 말 실업급여 타면서 계속 준비를 해보고 싶은 마음인데요 주변에서는 정규직 넣어보라고 합니다 아직 결정된 게 없지 않냐면서요...
일단 되든 안 되든 정규 지원해보고 안 되면 계약 만료(10월말)까지 사기업 계속 넣어보면서 자격증 준비 등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아예 그냥 정규 말고 사기업 쪽 준비하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작성자 정신차려이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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