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linkareer.com/mentor_employed/4629769
회사 퇴사를 앞두고 고민이 큽니다.
마음은 이미 떠났고, 솔직히 회사 자체에는 미련이 없어요.
근데 같이 일했던 팀원들, 선배들 생각하면 너무 아쉽고 미안해요.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내가 힘들 때 도와주고, 같이 버텨준 사람들.
그래서 지금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 중이에요:
-
병가 쓰고 조용히 퇴사 (조금이라도 실속 챙기기)
솔직히 남은 일도 거의 없고, 마음도 정리가 돼서 그냥 병가+연차 쓰고 월급 좀 더 받고 나가기 -
깔끔하고 멋있게 퇴사 (인수인계, 인사도 다 하고)
팀에 민폐 안 되게 인수인계도 잘 하고, 마지막 인사도 예쁘게 하고 떠나기
나중에 다시 만날 수도 있고, 그냥 "잘 끝냈다"는 기분도 들 것 같아요.
비슷한 고민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퇴사하셨거나, 퇴사자를 배웅해주는 입장에 계신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하기
작성자 뽀뇽뇽
신고글 실속 챙기고 퇴사? vs. 멋지게 마무리하고 퇴사? (좋은 사람들 때문에 고민돼요)
사유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