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3세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사실 너무 막막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아무 어떤 쓴소리도 좋으니 답변 부탁 드립니다.

현재 92년생 여자 입니다. 지방소도시 거주중입니다.

제가 취업전선에 좀 늦게 뛰어들어 마땅한 경력은 없지만 나열해 보자면

대학교 행정 6개월, 2년

6개월 쉬고 다시 대학교 행정으로 9개월 근무하다가 이직하여 직업상담 3개월 있습니다.

직업상담 쪽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 이직했으나

종교권유로 퇴사 후 지금까지 방황 중입니다.. 퇴사한지는 이제 2개월 됐네요..

자격증은 직업상담사 2급, 컴활 2급 있습니다.

내년2월이면 상담심리학과 대학원 졸업합니다.

사기업으로 가자니 경력이 없고, 대학교로 지원하자니 스펙이 딸려

계약직으로 지원 해볼까하는데.. 계약직이라는 것에 걸려

나이도 있고하여 ㅠㅠ 갈피를 더 못잡는 듯 합니다.

계약직으로 들어가서 다른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준비를 해야할지ㅠㅠ

어떻게 앞으로의 방향을 잡으면 좋을지에 대한 도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