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준비, 자소서에 재직 중 써도 될까요?

작년 하반기에 운이 좋게 4대금융 지주 중 한 곳의 계열사에 취직하여 이제 직장생활을 한지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언제나 은행권에 뜻이 있어서 이번 하반기에 지원하려고 하는데

자소서에 재직 중이라고 적는게 마냥 가산점일거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물론 현재도 영업직이고 제가 지원하려는 분야 역시 영업직이기에 동일 업태를 했다는 메리트는 있겠지만

이직하려는 명백한 이유도 있어야 하고, 다른 회사에서 신입이 이직하려는 에튀튜드를 지적할까 고민이네요.

괜히 신입이 이직준비한다고 지원하려는 회사의 인사팀이나 실무진이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우리 회사에 와서 다 키워놔도 다른 회사로 이직할 잠재성이 있다고 판단될까봐요)

너무 괜한 걱정인 것 같기도 하고요. 이런 걱정보다 비슷한 업무를 진행해봤다는 메리트가 더 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