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맞는 직무 계속 할지 고민

6월 말부터 다니고 있는 회사가 있는데,

지금 제가 맡고 있는 업무는 고객 CS 인데, 사실

마케팅 직무로 너무 가고싶어요.

계속 단순업무 반복(거의 독서실 알바 느낌)에 그냥 월급만 계속 받는 느낌이라 생활보장되고 미래도 계획 세워서 이직이나 공부하면 된다지만, 

제가 가려하는 직무와 지금 직무가 너무 다른데,

물경력이 되는 것 같기도 해서요..

같은 업무 보는 직원들도 거의 30후반이고 이 일은 그냥 육아휴직대체자 아니면 굳이 사회초년생이 오래할 일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사회생활맛보기라고 하는데, 그래서 1년 안으로 이직준비하려고 해요. 근데 지금 회사가 너무 안맞으니 수습기간 지나면 바로 정규직이라는데 저는 그만두고 싶네요..

뷰티쪽에 관심이 있는데 이 회사는 아예 정반대여서요

마케팅 관련 직무로 다시 입사 준비하는게 맞다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