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현재 한달 반정도 법무사 사무실로 부천시청에서 교대역으로 걷는 시간과 전철 포함 왕복3시간의 거리로 출퇴근 하고 있으며 사무보조에 중간에 거의 하루에 한번씩 우체국과 법원등기소에 다니고 있습니다
(걍 회사잡다한거 다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법인차 구하며 출장도 다닐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출근시간은 9~6시나 한달지나고 건강으로 인해 퇴사한다고 한번 이야기 했는데 그때 8~5시로 시간 조절해 주었습니다
월급은 신입이라 월200안됩니다,,,
고민은
첫째는
현재 허리디스크에 전철에서 앉아가지 못하면 5일동안 다리가 붓고 2일동안 붓를 빼는 상태로 무릎에 물이 차올라서 병원에서 긴 이동을 요하지 않는 것과 통증이 약으로 잡히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정규직이 아닌 인턴직으로 4개월 계약으로 11월에 계약이 끝나는데 정규직 전환을 생각하고 뽑았다고 하시는데 정규직이 될지 불안함이 있습니다
(처음 면접시 정규직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3개월 수습하자고 하시더니 근로계약서 작성시에 말바꿔서 인턴직으로 적고 4개월 기간으로 계약했습니다 추가로 사장은 가까운 곳으로 이사도 원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회사에 젊은 사람이 저밖에 없어 다른 직원분에게 다가 가는것이 힘들다는 겁니다
회사에 적응을 못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사장이 저에게 적응 못하는 거 같다 현재 맡은 일이 적어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고 일을 배우고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주로 하십니다)
(요즘 서로 소통안해서 편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소통하는게 편합니다,,)
넷째로는
왕복3시간 생각보다 힘들게 느겨지고 있다는 겁니다
위에 적은것처럼 통증들로 인하여 퇴사이야기를 한번했었고 사람없는 시간으로 생각해 8~5시 퇴근으로 조정해주긴했는데 5시 반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 된다는 것과 이렇게 까지 다녀야 되는 건가에 대한 회의감과 몸이 지쳐 일요일에는 계속 잠만 잔다는 것입니다..
다섯째로는
욕심이긴한데 만약 그만두게 된다면 바로 나올지 추석때까지 버티고 나올 지입니다,,
여섯째로
버는돈이 다 병원비로 깨지고 있어 이렇게 생활하는게 맞는 건가 싶습니다
이상 말이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는 고민을 적어봤습니다
생각이 안나 못적은 고민도 있고 이게 고민이냐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현재 저에게는 큰 고민이라 이렇게 글 적어봅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작성자 레이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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