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몰 마케팅 이직 혹은 팀전환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폐쇄몰(쇼핑몰)에서 마케팅을 하고 있고, 이제 막 1년차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폐쇄몰이다 보니 업무의 스펙트럼이 너무 좁고, 한정적인 마케팅만 가능해서

그런 부분에 불만이 있는 상황입니다. 

나중에 이직 시 이 경험이 큰 경쟁력이 없을까 걱정도 되구요.. 

지금이라도 네임밸류/연봉 중 하나라도 낮춰서 B2C 마케팅으로 이직을 할지, 

아니면 우선 1년밖에 안되었으니 여기서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3년은 채워 경력이직을 할지,

혹은 곧 있을 팀 전환 시기에 MD로 전향을 해볼지 고민중입니다.

(MD 직무에도 관심이 있었고, 회사에서 더 좋은 포지션이라서요)

현재는 그래도 모든 프로모션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진행, 자율성이 있다는 점은 좋지만

그만큼 혼자 일하는 불안감과 한정적 마케팅에 대한 불만도 계속 있어서

뭐가 넓게 봤을 때 좋은 선택일지 모르겠어요.. 

폐쇄몰이 이런 마케팅만 할 줄 알았다면 안 왔을 것 같아서요 ㅜ

그때 더 길게 생각해볼걸, 더 많이 조언을 들어볼걸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이번 고민에는 직장 선배님들의 의견도 많이 들어보고 싶습니다!! 

폐쇄몰 마케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직을 추천하시나요? MD 전향을 추천하시나요?

만약 여기 머문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경력 이직을 위해 해야하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