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직무에 관련한 이직 고민

저는 중소기업에서 1년 넘게 재직 중입니다.

반도체 디자인하우스에서 PI 업무를 담당하여 STA, DFT 등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회사를 재직하면서 대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 점, 커리어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어떤 직무로 나아갈지 고민이 많습니다.

이전에 공고가 올라온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공정기술을 지원했습니다.

공정기술 직무는 설계 팀과의 협업이 제법 있다는 말을 듣게 되어 설계 공정 간 인터페이스, 기술적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조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채용 인원이 아무래도 공정기술이 많지 않겠나 라고 생각한 점

설계 직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스스로의 부족함으로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현직 선배님들께서는 저와 같이 중고신입으로 다시 지원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커리어를 고민할 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