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있다가 서울로 올라온 거구요.
현재 부서도 안맞고 빡센 부서오고 선배님들도 너무 엄하시고 일도 많아서 지칠대로 지쳤는데요..
이번에 제 연고지 지방은행 IT직군 공고 올라와서 지원했고 현재 2배수 최종면접까지 본 상태입니다.
만약 면접까지 붙으면 바로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지금부터 살짝 고민하고 있긴 하는데요..
서울은 연고가 아예 없어서 처음엔 적응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서울 자체에도 슬슬 적응해가곤 있긴 하네요.
그렇지만 팀 분위기가 너무 빡세고 자주 혼나고 압박주셔서 현재 정신과 약 먹은지 4개월차 되갑니다. 팀장님께도 지속적으로 부서이동/팀이동 말씀드렸고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곤 하셨습니다.
지방은행 초봉이 어느정도인지는 아직 잘 모르지만, 지방은행 가게 되면 연고지 본가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네요. 또 지방이라서 서울보다 모든 면에서 저렴하기도 하고요
다만 현재 직장은 정년보장에 복지 좋고 연봉도 많이 주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서 지방은행으로 가게 되면 거의 연봉 -2000 됩니다. 그리고 팀이동이나 부서이동만 되면 당연히 현직장에 있고 싶긴 해요.
고민이 많네요.. 일반직군 / 행원이라면 당연히 중앙회를 택하겠지만 IT는 영업 자체를 하지 않으니 은행이나 중앙회나 거기서 거기라 고민이 많습니다..
+ 그리고 부서이동이나 팀이동도 고려해주신다곤 하셨는데, 이게 내년 1월초에 되는거고 또 확실하게 팀/부서 이동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하십니다..(인사란게 어떻게 되는건지 모른다고 하셔서요..) 지방은행은 이번 주에 발표하고 다음주에 연수원 가야합니다.
작성자 iliilliij
신고글 중앙회 vs 지방은행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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