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턴 직무 선택 및 면접시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25살 여자이구요. 졸업유예 후 첫 인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하나둘씩 취뽀 소식이 들려오니까 너무 조급해지더라구요. 전 인턴 합격도 어렵게 느껴지는데... 많이 늦은 걸까요?

다름이 아니라, 지금까지 대기업 면접 2회 중견 1회? 정도 보았는데 애초에 직무 자체를 매우 핏하고 앞으로 희망하는 분야 쪽으로 지원했거든요. 그런데 항상 탈락하는 이유가 컬처핏 때문인거 같아서요. 대화중에 직무 수행 능력을 물어볼때에는 늘 긍정적인 반응이었는데, 취미가 뭔지 이런 질문을 하면 사실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고 매번 면접볼때마다 미치겠어요ㅠㅠ꾸며낼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 조직의 업무성향을 알지도 못하고...

면접은 정말 운인걸까요? 서합은 나름 잘 되는데, 실무자 면접에서 늘 떨어지네요... 그리고 첫 인턴 지원 시, 처음부터 까다롭게 핏한 직무를 지원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여기저기 지원해보는게 좋을지도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