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없는 쌩신입 개발자 고민

안녕하세요 이번에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입사 일주일차인 직장인입니다.

제가 저번에 여기서 글을 하나 남겼는데 글내용은 게임개발 업계를 희망하고 있었지만 부득이하게 웹 si개발 회사로 가서 웹개발을 하게 될거같다 라는 글이었습니다. 디지털 트윈사업으로 게임엔진을 다루는 부서도 있지만 웹개발부서로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으니 웹개발공부를 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저도 웹개발로 인턴생활을 하게 될 줄 알았습니다. 

근데 어쩌다보니 디지털트윈쪽으로 부서를 배정받게 되었고 저는 지금 회사에 들어와서 처음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가 배정받은 부서에는 언리얼 개발자는 없습니다. 일주일째 뭐하라고 시키지도 않아서 제가 직접가서 저는 뭘 해야할지 여쭤보고 해보라는 것을 하고있습니다. 말그대로 언리얼 엔진을 회사와서 처음 배우고 있는데 더 황당한 것은 다른 개발부서에는 언리얼 엔진을 개발하는 개발자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pm님은 언리얼 엔진 한번 배우고 있어봐라 한 뒤에 한번도 관심을 주신적이 없고 저도 제가 뭘해야 하는지 유니티 개발자분에게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이 많이 가난해 중간에 그만둘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없는돈 모아서 서울로 상경했더니 입사초부터 많이 막막하고 힘드네요.

일단 인사담당하시는 분에게 메일로 애로사항을 전해드리긴 했습니다. 글쓰면서 좀 서럽네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