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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턴 구하는 도중 지방대라 그런가 걱정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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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3달 전에 자꾸 면접에서 미끄러져서 평가 글을 적었다가

1달 정도 뒤에 면접합격 하여 비록 1달이라 고작 1달 가지고 서울까지 올라가야 하나..

싶었지만 고시원 살이하면서 경험이라면 나름 1달 인턴경험 쌓고 다시 본가로 내려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작 1달이라 그런걸까? 아니면 취업난이 심해서 학벌 좋으신 분들도 

취업이 어려운 상태라 나는 아예 나가리가 된걸까? 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30곳 정도 서류를 넣었지만 연락이 오지 않는 (탈락 메일 제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 스펙은..

  • 99년생 (한국나이 26세) 남성
  • 지방사립대 콘텐츠 관련 학과 졸업 (3.59/4.5) (22년 2월 졸업) (공익 23년 5월 소집해제)
  • 어학은 JLPT N1(2020년 취득했으나 회화에 전혀 무리없음) / OPIc AL (올해 1월 취득)
  • GAIQ (다들 아시다시피 그냥 답지 보고.. 수료) / 컴활 2급 (올해 3월)
  • 이커머스 및 브랜드 마케팅 오프라인 교육 1회

 

 

* 최근 8~9월 마케팅부서에서 단기인턴 (1달) 경험

 - 팔로워 5-10만대 온드미디어 SNS관리 및 커뮤니티 동향 체크

 - 푸시알림메세지 문구 고안 및 발송 (여러 문구를 시도해 보며 클릭률 비교)

 - 오프라인 자사 브랜드 행사 운영 보조 (행사 준비, 메인 업무, 줄세우기, 뒷마무리)

짧기도 하고 인턴이라 큰 업무는 부여받지 못한 것 같지만 열심히 하려 했습니다.

 

* 인스타그램 예술 분야 매거진 계정 운영 (제대로 운영한지 반년 지났습니다.)

팔로워: 700명대 / 7.31~10.28 총 조회수 10만3천 / 참여율 최대 700% 경험 보유

 * 자료조사, 디자인 툴(포토샵 등), 카피라이팅 등 어필..?

 

* 오프라인 행사 기획 경험 보유

- 100명 좀 안 되는 인디공연 기획 성사 (다른 1분과 같이 협업)

협업, 커뮤니케이션 능력 어필..?

이전에도 5명~30명 단위 소규모 행사 여러 번 기획하고 인스타로 브랜딩했습니다.

 

* 블로그 운영

취미로 한 거라 크게 어필은 안 되지만 어렸을 때(초딩)부터 블로그를 하기도 해서

글쓰는 걸 좋아하고 블로그 매커니즘은 조금은 알고 있다~ 이런 느낌이네요.

현재도 예술 분야로 몇년간 글 쓰고 있습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 관리 경험

카톡 오픈채팅방으로 특정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을

2년 넘게 운영중이고 10명대에서 250명 이상까지 자연스럽게 늘렸습니다.

 

 

제가 일하고 싶은 분야는 마케팅, 에디팅, 홍보 혹은 커뮤니티 매니저 입니다.

딱 잘라 정하기가 어렵네요.

 

 

 

요새는...

 

일단 사람인/잡코리아/링커리어 최근 마케팅/홍보/미디어 공고 싹 다 뒤져보고..

넣을 곳 넣고 엑셀로 정리한 뒤 바로 알바천국, 당근알바 뒤지면서 일일알바 하고 운동하고 있습니다ㅋㅋ..

최근엔 블로그 바이럴 마케팅 알바로 원고 쓰고 있네요.

 

 

 

솔직히...

 

스펙평가방에 들어가면 다들 대학도 대학이지만 여러 대외활동, 스펙 착실하게 쌓으신 분들이 많아서 내가 서류에 떨어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구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핑계지만 저는 대학에서 디자인 툴을 배우기도 하고, 공익을 하고 있을 때도 게임업계에 가자라는 생각에 

올해 초까지 게임업계 아트쪽을 생각하며 몇년간 CG툴만 만지다가 뒤늦게 마케팅으로 노선을 틀었거든요..  

그래서 왠만한 대외활동 이력도 전무하고.. 그냥 거의 다 혼자했습니다.

 

저같은 녀석 역시도 '쉬었음' 을 탈출하고 부모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하기에 취업이란 걸 해야 하고.. 

그래서 40명 이상의 중소기업에 직무만 맞으면 바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턴/신입 따지지 않고 넣고 있는데 곧잘 연락이 없네요. (ㅠㅠ)

 

혹시 자소서가 문제인가 싶어서

제 자소서의 '직무역량' 영역의 일부분을 약간 가리고 여기 올려보려고 합니다.

 

 

[자소서 일부]

 

인스타그램을 키우면서 참여율을 최대 몇백퍼% 이상 끌어올린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NS를 키워보겠다는 목표를 세웠을 때 어떤 채널을 선택할지, 어떤 주제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고민 끝에 우선 제가 어디에 소속된 것이 없고 혼자서 해야 했기 때문에 저의 취미였던 OOOO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낫겠다 생각하였고, 다음과 같은 규칙을 세웠습니다.

1. 주제를 확실하게 정한다.
2. 콘텐츠에 정성을 다한다.
3. 직접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콘텐츠를 발행한다.

이런 3가지 규칙과 더불어 썸네일이나 키워드에 신경을 쓰는 방법을 통하여 단기간에 참여율과 도달율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10월 현재도 월 전체 조회수 3X,XXX을 돌파하여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채널 선정의 중요성, 진정성 있는 콘텐츠 발행의 중요성, 철저한 자료조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콘텐츠 발행을 위해 포토샵, 프리미어, 캡컷 등과 같은 콘텐츠 제작 툴 능력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작성했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적 많이 부탁드리고.. 아무튼 인턴을 이제 3,6개월짜리를 하고 싶은데 너무 안 구해지네요.. 

또 긴 글인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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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익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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