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체험형 인턴 vs 중견기업 정규직

안녕하세요.

현재 대기업 체험형 인턴 합격 후 12월부터 근무 예정인데 중견기업 정규직 면접이 잡혀 고민입니다.

입사 3일 후 쯤에 면접을 보러 가야 하는데 연차도 없고 갑작스럽게 일정을 잡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습니다.

1. 확정된 대기업 체험형 인턴 다니기
2. 중견기업 정규직 면접 나가기
3. 입사 일자 미루기(가능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4.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인사팀에 하루 뺄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조언 구합니다.

참고로 대기업은 Top3 안에 드는 광고대행사이고

중견 기업은 글로벌 마케팅 직무입니다.

안정적인 정규직 포지션에 들어가면 좋겠지만 2번의 면접을 거쳐야 하기도 하고 고민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