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러가는게 좋을까요?

제약 업계 잡플래닛 평점 3.0인 회사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서류 합격을 했습니다. 1차 면접은 바로 이번주 목요일입니다. 

사실 서류 합격할지 예상을 못해서 그 기업에 대해서 자세히 기업 분석을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이 첫 면접인데다가 면접 준비를 3일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해야합니다. 합격 가능성이 그리 커보이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현재 면접을 보러갈지 말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고민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회사가 너무 멈 (6-7시간 정도 소요)
2. 4-2학기 막학기 재학중인데 기말고사가 11일에 있고 바로 다음날인 12일에 면접. 11일 시험 때문에 면접 준비 가능 시간은 더 촉박할 예정
3. 16-17일 기말고사도 남아있는데 면접 왔다갔다하느라 소요되는 에너지와 시간이 너무 클 것 같음

이와 같은 이유로 면접 갈지 말지 고민중인데 멘토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합격 가능성이 낮아보여도 면접 연습 삼아 갔다오는 걸 추천하시나요?

만약 가는 걸 추천하신다면 어떤식으로 면접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면접 보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