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어버버 거려도 합격할 수 있나요..

최근에 면접을 보았는데 굉장히 어버버 거려서 중간에 말이 몇번 안나와 두번이나 긴장풀고 천천히 하시라구 면접관님이 말씀하셨네요...

어느정도 전달은 한 것 같은데 복기하며 해야 할 말들을 제대로 전달을 못드린 것 같아 너무 아쉽고 슬픕니다.

마지막에 한번만 더 말할 기회를 달라하구 여기 두번씩이나 지원했다면서 제 이야기를 하면서 간절함 어필을 했더니 두분이 정말 빵터지셨습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짓긴했지만 긴장하고 말도 제대로 안나와서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실까봐 걱정이 많습니다..

인턴이다보니 대체적으로 인성질문을 하셨는데 제 얘기를 녹여내면서 말하다보니 말끝맺음을 생각하다가 정지버튼이 눌렸던것 같아요

인턴의 경우 면접관분들이 어떤 것을 많이보는지 궁금하구 어버버 거려도 지원동기를 잘 녹여내 충성심을 표현하면 합격의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