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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직무와 잘 맞지 않는 인턴에 합격했습니다. 다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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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졸업한 상경계열 취준생입니다. 

현재 자격증은 투운사, 신분사 보유중이고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된 업무나 동아리 경험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합격한 체험형 인턴십은 신용보증재단 재기지원부에서 3개월 간 일일 5시간 씩 근무하면서

1.채권관리 및 송무 업무 

2. 각종 회생제도 개인회생 파산면책 신용회복 에 관한 업무  

3. 부서 서무 업무 

위 3가지 업무를 본다고 운영계획서에 적혀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희망하는 직무인 기업금융, 자산운용 분야와 관련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신용보증재단 자체가 영세한 개인이나 소상공인에게 보증업무를 보기에 개인금융이나 여신업무에 가깝고 또 부서업무도  계획서엔 여러가지 한다고는 나와있지만 풀타임도 아닌 인턴이라서 사실상 단순 서류업무만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잘못하면 자소서에도 녹이지 못할 경력으로 끝나고 시간만 허비할까 고민됩니다.

 

과거 재학 중에도 금융, 경제분야 공모전에도 참가해 수상도 하였지만 현재 희망직무와 딱 맞는 활동은 아니라서 투입한 열정이나 노력, 시간 대비 얻은 아웃풋의 활용 방법이 너무 제한적이라 느낍니다

 

지금에 와서는 차라리 그 시간에 CFA 레벨 1같은 자격증공부라도 했으면 취업에 있어서 훨씬 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았을까 후회가 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인턴십도 비슷한 경험을 또 하는 것은 아닐지 고민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또 요즘 취업시장을 생각하면 '인턴도 쉽지 않은 마당에 배부른 소리말고 일단 할까?'란 생각도 들어서 결심이 잘 서지 않습니다.

 

저처럼 금융 관련 업무경험이 없으면 희망직무와 거리가 좀 있어도 인턴십을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 시간에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여러활동이나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더 나은 인턴기회를 준비하는게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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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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