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4-1 재학중인 디스플레이학과 경희대학생입니다. 학점은 4.29/4.5 입니다.
하반기에 하이닉스 양산기술과 삼성디스플레이 공채에 지원할 예정이고, 대학원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방학에는 디스플레이 회로 관련 자대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 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무엇을 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서 아래 활동중에 가장 적합한 활동이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 서울대 인턴
제 전공이 디스플레이라서 전공과 관련된 스펙을 쌓고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인턴을 지원했습니다. 현재 교수님과 면담 일정까지 잡힌 상황입니다. 물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인턴활동을 하게 된다면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 공채에 좋은 스펙이 되거나 서울대 대학원 진학에서도 이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2. SK 하이닉스 청년 hy-po 교육
전공이 디스플레이지만 반도체 관련 전공도 많이 수강해서 하반기 하이닉스 공채에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다만 반도체와 관련된 학부연구생 및 인턴 경험이 없어 스펙이 부족하다 생각해, 올해 청년 hy-po 교육에 서류 접수를 했습니다.
해당 교육은 여름방학동안 줌으로 진행됩니다. 교육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도 같이 진행되어서 하이닉스 자소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카이스트 입시
상반기에 삼성전자 인턴에 지원했지만 서류탈락하여 취업이 쉽지 않음을 깨닫고, 취업이 1순위이긴 하지만 대학원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진행되는 카이스트 입시도 진행할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따로 카이스트 교수님께 컨택하지는 않았습니다.
4. applied materials 인턴
2번과 유사하게 반도체 관련 스펙을 쌓고자 인턴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고민]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 여름방학에 무엇을 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일단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해보자 생각해서 위와 같이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취업밖에 생각이 없었지만 공학 계열 쪽 취업 상황이 안좋다는 것을 직감하고선 대학원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본 결과, 결국 대학원도 더 높은 직급으로 취업한다는 것 때문에 고려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취업과 취업을 위한 대학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 4가지가 다 된다는 보장은 절대 할 수 없지만 만약에 카이스트 입시를 제외하고 3가지 활동이 다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면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저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보다 하이닉스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지만, 저희 과에서 1년에 한명정도만 최합하는 곳이라 벽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를 위한 스펙도 아예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에서 어떤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인지 멘토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취뽀드가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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