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연장 / 다음 스텝을 두고 고민 ㅠ

안녕하세요. 작년에 졸업 후 현재 인턴 중인 취준생입니다.

6개월 인턴 포지션인데 연장 제안을 받아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 질문을 드립니다.

아래 질문에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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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와 같은 상황에서 인턴 연장을 하는게 좋을까요.

2. 다음은 정규직으로 들어가는게 베스트고 목표기도 하지만, 인턴을 더 해봐도 괜찮을까요.

(제가 매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프로모션 등) 직무 경험/성과가 부족해서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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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플랫폼 서비스마케팅 직무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현장실습인턴 6개월 > 인턴 6개월 > (현재) 6개월짜리 인턴 중

플랫폼 회사에서 총 3번 인턴 경험이 있습니다. (모두 직무 경험이 핏한 곳)

 

다른 두 곳에서 연장 제안을 받았을 땐 단번에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엔 유난히 고민이 됩니다.

 

연장O 이유

1. 근무 조건이 괜찮다. (근무환경/복지 등)

2. 회사에서 업무에 방해될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이 딱히 없다.

3. 규모가 꽤 크고, 네임드도 있고, 실무를 배우기 좋은 환경이다.

 

연장X 이유

1. 취준(입사지원) 병행을 잘 해낼지 모르겠다.

(상반기에 서류 몇 개 도전해봤는데 제가 시간관리가 안되더라고요. 

근데 그땐 되면좋고 말면말고 라는 마음가짐이었어서 잘 모르겠어요 ㅠ)

2. 연장한다고 성과(의미 있는 경험)가 더 따라온다는 확신이 없다.

(주도적으로 무언가 하고자 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곳이긴 하지만,

회사 여러 사정상, 연장 기간동안 현재 업무수준에 그칠지 /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우선 돈이라도 버는 데 의의를 두고 연장을 할지...

과감하게 계약을 끝낼지 너무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