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인턴이 사기업 취직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전략기획 부서 사기업 취직을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현재 4학년 1학기까지 수료하고 인턴을 위해서 휴학중인데, 

시기상 아무래도 인턴을 하고 25년 9월 (2학기)에  복학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총 1년 휴학을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자꾸만 면접 경험용으로 지원했던 공기업에 합격이 되고, 희망하는 사기업에는 합격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지금 붙은 공기업(건강보험공단)에서 인턴경험을 쌓고 3개월정도 단기 사기업 전략기획 관련 인턴을 한 후 26년 3월에 복학하는게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 공기업에서 수행하는 직무는 신고서 입력, 보험료 납부고지서 출력 및 독려, 본인부담금 지급신청 안내 및 상담, 건강검진 확인서 발급 및 입력, 우편물 접수, 업무안내문‧소식지 제작, 장기요양인정신청서 등록, 방문상담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희망하는 전략기획 부서 직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인턴을 수락해도 단순 반복업무만 할 것 같아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공기업 인턴 경험을 쌓고 사기업 전략기획 관련 부서 인턴을 3개월정도 추가로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늦더라도 희망부서(전략기획)랑 관련 있는 사기업 부서(RA, 사업 기획 등) 인턴에 계속 지원하는게 좋은지 멘토님들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