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카카오그룹 중 한 계열사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입니다.
지금 한 반 년 정도 되어서 하는 일도 많이 익숙해지고, 함께 일하시는 분들도 너무 좋아서 만족도가 아주 최상인 상태인데요..
아무래도 인턴은 최대 9개월까지다보니 지금 다른 곳 원서도 많이 넣고.. 면접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규직(신입) 뚫기가 너무 어려워서 계약직도 같이 넣고 있는 상태인데요.. 그 와중에 제가 하고 있는 직무의 계약직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걸 지원을.. 할까 말까 매우 고민이 되어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고민되는 이유]
1) 지금 하고 있는 일이랑 너무 똑같아서 커리어적으로 다른 곳에서 다른 업무를 하면서 더 다양한 스펙을 쌓는 것이 나을 수도(이게 가장 큼)
2) 내가 취준생이라는 걸 다 아셔서 금방 그만둘까 뭔가 안 뽑아주실 거 같기도..(오래 일하는 사람 뽑고 싶어하심)
3) 계약직이 되더라도 내가 처음에 인턴이었어서.. 뭔가 계속 모두가 인턴으로 대하실 거 같음
4) 만약에 떨어지면.. 팀원분들과 사이가 어색..ㅎ(사실 이건 부수적인 고민이긴 하지만요..ㅋㅋㅋㅋ)
[하고 싶은 이유]
1) 만약에 합격하게 된다면 인턴 > 계약직의 루트가 되는건데, 이건 사실상 같이 일해본 분들이 회사생활하면서 만족해했다는 척도니까 나중에 다른 곳 지원할 때 어필 가능
2) 제가 사업 기획/운영 직무를 희망하는데 사실 이 직무가 신입을 잘 안 뽑는 성향이 있어서.. 그래서 지금 커리어를 쌓기도 어려운 상황.. 계약직을 하다보면 나중에 기회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사실 아닐 가능성이 더 큼)
3) 지금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좋음 + 회사 분위기
4) 어차피 지금 인턴인데 지원해보고 되면 하다가 다른 곳 되면 나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계약직은 페이도 쎄니까..)
정말 정말 정말.. 너무 고민이 되어 솔직한 마음을 담아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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