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중도 퇴사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6개월짜리 인턴에 근무하고 있고,
현재 거의 2개월 다 되어가는 27살 남자입니다. 대학교는 3학년 2학기 끝내고 휴학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직무가 저랑 안 맞아서 고민입니다.

PR 직무로 뽑으셨는데, 제 사수님을 도와 (유통 직무십니다) 주로 물건 발주하고, 상자 나르는 등 몸 쓰는 일을 합니다.

다 좋은데, 일이 너무 없고, 해당 일을 해도 제가 뭘 배운다는 느낌이 아니라 중학생 시켜도 될 일이라.. 조금 현타가 옵니다.

그래서 인턴 이직을 하고 싶어서 현재 다른 인턴 서류(5개월짜리)에 붙어 곧 면접을 보러갑니다, 제 질문을 정리하면

1) 6개월짜리 인턴 2개월만 하고 나가도 문제 없는지,
2) 퇴사 일주일 전 말씀드려도 크게 문제가 없는건지.. 욕 먹는 건 감수해야하겠죠..?ㅎㅎ

궁금합니다! 제가 찾아봤는데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진 않아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