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고민

나이 부분에선 모르겠고 본인이 글로벌 역량을 어필하고 특히 해외 인턴십이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기회라.. 멘티님이 경제적 여건만 되면 해보셨으면 합니다.

국내인턴하기도 힘든데 해외인턴 자리랑 기회를 받으신거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스펙 측면이나 불리한 점은 크게 없을거고.. 대신에 해외 기업문화랑 우리 쪽이 좀 다르다보니... 이에 대해 나중에 우리나라 기업 지원할 때 해당 부분의 차이점에 대해서 명확하게 인지하고 면접 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할거 같아요.

해외 인턴 경험 자체는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만 핵심은 어떤 업무를 했는지입니다. 소규모 한인 패션 기업 인턴은 단순 보조나 현장 위주라면 이후 커리어에 직접적인 가치를 주기 어렵습니다. 26세라는 나이는 리스크가 되지 않지만 귀국 후 진로와 연결되지 않으면 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실질적인 기획 분석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결과물을 명확히 남길 수 있다면 도전할 만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졸업 전 국내 인턴이나 직무 연관 경험을 우선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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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이라는 패션 선진국에서의 생활과 근무 경험은 그 자체로 차별화된 스펙이 됩니다. 
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구요.
그리고 소규모 기업은 일반적으로 업무 분장이 명확히 나뉘어 있기보다는 다양한 업무에 참여할 기회가 많습니다.
반면, 국내 대기업이나 인지도가 높은 외국계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소규모 한인 기업에서의 인턴 경험이 임팩트한 스펙으로 인정받지 못할 수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턴십 기간 동안 구체적인 성과와 수행한 프로젝트를 명확히 기록하고, 
이것이 본인의 강점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스토리텔링을 잘 만들어 두셔야 하구요.
그리고 한 분야에 깊이 있는 전문성을 쌓는 것이 목표라면, 
인턴십 역할이 단순 보조나 잡무에 집중되어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26살이고 지방대 4년제 의류학과 막학기를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최근 미국 인턴십 기회를 제안받았는데 소규모 한인 패션 기업에서의 근무입니다.해외 인턴십이라는 경험 자체는 의미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나이나 이후 커리어를 고려했을 때 스펙 측면에서 불리한 점이나 리스크는 없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26살이고 지방대 4년제 의류학과 막학기를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최근 미국 인턴십 기회를 제안받았는데 소규모 한인 패션 기업에서의 근무입니다.해외 인턴십이라는 경험 자체는 의미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나이나 이후 커리어를 고려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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