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글 제목을 적는데도, 온갖 불안과 스트레스가 몰려오네요..
전 현재 25살, 4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중(올해 2학기에 복학해서 졸업)입니다.
공공기관 사무행정 분야를 희망하고, 따놓은 자격증은 토익905 컴1 한1 정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공기관 인턴을 희망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지방공기업(한국도로공사 지방권이나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에 서류를 넣어보니, 서류는 합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에 대해 받는 극도의 스트레스와 공포때문에 수자원공사 면접은 다음주 수요일인데 포기한 상태입니다.
앞서 정부부처 인턴(국토교통부, 고용센터) 두번의 면접에서 떨어졌고, 그 중 한번은 7명중 3명을 선발했는데 떨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인턴 면접도 본 적이 있었습니다. AI면접이었는데, 챗지피티가 알려준 답변을 달달 암기해서 보게 되었고, 3명중 1명을 뽑는데 예비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제가 쌓아온 경험사항에 문제가 있나 진지한 고민이 들고 막막합니다.
제가 주로 면접에서 주로 활용한 내용은
- 편의점, 음식점, 썰매장, 행사지원, 사무보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아오며 배운 책임감
- 한국OO연구원에서 퇴직자 대상 동문회 가입 조사, 사무보조하며 쌓은 민원 응대 역량
- OO 브랜드 네이밍 콘테스트(직무와 관련없는 교내 마케팅 콘테스트였습니다)에 팀장으로 참여해 이룬 협업 상황
- 학과 학술보고서 대회에 팀장으로 참여해 풀어낸 갈등 상황
이정도가 끝입니다. 심지어 3번과 4번은 사실 그냥 그냥 참여한것이라, 실제로 협업을 주도하고 갈등을 주도적으로 해결한 적은 없다보니, 거의 가상의 상황을 머리로 만든 수준에 속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머릿속으로 면접을 보는 제모습을 상상하면,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대는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이번 한국수자원공사 작년 면접 기출문제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교류한 적이 있나요?"였다고 하는데, 적어도 제가 살아오며 겪은 상황에서는 관련 내용이 없는것같아, 할 말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현재 다음주 수자원공사 면접(이건 만약 붙더라도 현실적으로 출퇴근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서)을 포기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 일경험 인턴을 준비해보고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의 고민이 몰려오는 상황입니다.
저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복학까지 5개월 남은 시점에서, 체험형 인턴은 시간상 불가능하고 일경험 인턴을 도전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조금 미루고 다른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저만의 경험을 확보하는게 좋을까요? 또는 공기업 대외활동에 참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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