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한지 1주일 채울 예정인데
제가 아무것도 회사에서 할 수 없다는 게 너무 한심해요
나름 AI 잘 다룬다고 생각했는데
로컬 PC 돌릴 수가 없어서 아무 것도 진행할 수 없게 그냥 하나하나 노가다해서 정보 모으고
별 대단한 일 시키신 것도 아닌데 그거조차 거의 일주일 지나서 마무리 하고
고생했어요 하셔도 그냥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원래 인턴 생활이 이런 건가요
마음같아선 회사 돈 빨아먹는 식충이 같아서 그냥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인턴한다고 들어가기 전에 자랑 엄청 했었는데
제가 무슨 대단한 것도 아니고 이런 거밖에 안하고 있고
그렇다고 제가 실질 업무 맡아도 아는 게 없고
어차피 인턴이니까 실질적인 거 시키실 생각도 없을 뿐더러 저 역시 잘 알고 있는 분야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고
그냥 출근하기가 너무 무서워요 팀원들에게 민폐만 끼치는 거 같고 사람들은 너무 좋은데...
질문 많이 해도 된다고 하셔도 그러면 제가 너무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같아서 그렇게 보실까봐 너무 걱정되구요
그냥 산업이 저랑 안 맞는건지 제가 너무 부족한데 인턴이 된 건지 모르겠어요
다만 와보니까...제가 진짜 뭐가 부족했는지 아는 계기가 된 건 좋은데....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300%인데 그러면 제게 너무 손해니까....
매일매일 밤마다 울고 회사에서도 눈치만 보고 그냥 살기가 싫어요
차라리 신입을 더 지원할 걸... 더 열심히 다른 기회 잡을걸....이런 것도 생각해보고.....
제가 이겨낼 수 있을까요....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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