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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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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턴을 수료할지, 합격한 남동발전 체험형 인턴으로 옮길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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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국립대 환경공학과 졸업 후 현재 지자체 하수처리 공공기관에서 체험형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수처리장 관련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는데, 최근 남동발전 체험형 인턴에 최종합격하여 현재 인턴을 계속할지 옮길지 고민이 너무 커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최종 목표가 환경공단/수자원공사/발전소 화학직이지만, 가장 가고 싶은 목표는 발전소 화학직입니다. 그래서 관련 직무경험을 쌓기위해 학부시절 분석기관에서 6주 정도 현장실습, 졸업 후 수질분석 관련 직무교육 수강 및 현장 훈련 24주 등의 경험을 했습니다.

 

현재 인턴을 계속할 경우에는

  • 수질·환경 관련 경험을 5개월 동안 일관성 있게 쌓을 수 있고
  • 이력서에서 환경공학 전공 → 수질/환경 현장 경험 → 환경 관련 공기업 준비라는 흐름을 만들 수 있으며
  • 근무에 어느 정도 적응한 상태라 NCS와 환경 관련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남동발전 인턴으로 옮길 경우에는

  • 실제 발전소 및 발전 공기업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고
  • 환경 분야 외에 발전/플랜트 분야가 저에게 맞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 발전사라는 새로운 산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되는 부분은, 현재 인턴을 한 달 만에 그만두고 남동발전으로 옮길 경우 제 커리어 방향이 애매해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나중에 K-water나 환경공단 면접에서 현재 경험을 모두 이력서에 기재하게 된다면, “하수처리장 인턴을 한 달 만에 그만두고 왜 발전사로 옮겼는지” 질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수질·환경 중심의 방향성이 흐려질까 걱정됩니다.

 

또 현실적으로 저는 현재 NCS와 환경 관련 공부만으로도 취업 준비가 쉽지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발전소 화학직까지 장기적으로 목표로 한다면 화공 전공 공부까지 추가해야 하는데, 제게는 준비 범위가 너무 넓어질 것 같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반면 발전사 준비는 정규직 준비기간이 비교적 길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지금 당장 인턴 경험을 쌓기보다는 나중에 NCS 실력과 전공 준비가 충분해졌을 때 다시 도전하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 마음은 발전소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남동발전 쪽으로 기울지만, 장기적인 취업 가능성과 지금까지의 커리어 방향을 생각하면 현재 인턴을 수료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것 같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멘토님들이 보시기에는 장기적인 취업 가능성과 커리어 방향을 고려했을 때 어느 선택이 더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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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뭐든지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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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멘티님~ 현직 발전사 입장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취업 관점에서 본다면 저는 남동발전 인턴으로 옮기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겠습니다. 가장 가고 싶은 곳이 발전소 화학직이라면 실제 발전 공기업을 경험해보는 것이 직무 선택에도 도움이 되고 이후 지원동기를 설명할 때도 좋은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분석기관 현장실습과 수질분석 교육 및 현장훈련 경험이 있어 환경 관련 경험이 부족한 상태도 아닙니다. 따라서 하수처리장 인턴을 1개월 만에 옮긴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방향성이 크게 무너진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환경과 수질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소의 수처리와 화학 분야까지 관심을 확장했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남동발전에서 맡는 업무가 화학이나 환경과 전혀 관계없는 단순 행정보조라면 현재 인턴을 5개월 수료하는 편이 더 실속 있을 수 있으니 실제 배치 업무를 꼭 비교해보세요~ NCS와 전공 공부시간이 크게 줄어드는지도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결국 인턴 이름보다 목표 직무와 연결되는 실제 업무를 기준으로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좋은 선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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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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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종 목표가 발전소 화학직이라면 남동발전 인턴으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선 한 달 만에 인턴을 그만두어 커리어 방향성이 흐려질까 걱정하실 필요는 없구요. 
    면접관들 역시 체험형 인턴은 더 원하는 목표 기업으로 가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중도 포기가 아닌 1순위 목표를 향한 적극적인 도전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미 학부 시절 현장실습과 24주 직무교육, 하수처리장 근무를 통해 수질/환경 직무의 기본기를 충분히 보여주셨기에,
    여기에 남동발전에서의 인턴 경험이 더해지면 수질 전문성과 발전 플랜트 이해도를 겸비한 차별화된 인재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남동발전 인턴 경험은 K-water나 한국환경공단 면접에서도 큰 플러스 요소가 됩니다. 
    수자원공사는 발전 플랜트 설비 관리를 다루고, 환경공단은 대규모 산업 단지 및 배출시설 관리를 담당하기 때문에, 
    발전소 현장 경험은 오히려 응시 자격의 폭을 넓혀주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시험 준비 부담에 대해서도 발전사 화학직 전공 시험은 순수 화공보다는 일반화학, 수처리, 
    위험물 관리 및 환경공학 과목의 비중이 높아 K-water나 환경공단 시험 범위와 약 70프로 이상 중복입니다.
    따라서 공부 범위가 무작정 넓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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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취뽀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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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멘토입니다!

    이공계 졸업생입니다.

    멘티님 목표가 발전소/수자원공사의 화학직이라면 남동발전으로 체험형인턴으로 전환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수자원공사에서도 환경직 티오가 많이 없을뿐더라 발전소 인턴을 하신다면 향후 공단/수자원공사/발전소 화학/환경직무 뿐아니라 제조업 환경안전 직무까지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지자체 하수처리장 체급의 규모보다 대기업 규모의 공기업에서 직무를 배우고 발전플랜트 지식을 쌓는다면 EHS도 많이 도전하시더라구요.

    방향성을 가지고 준비하신다면 꼭 좋은 회사 취업 가능하실테고, 자소서, 이력서 등 기타 궁금하신 점 잇으시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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