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변경은 험난할거라던데 ..

안녕하세요, 마케팅 관련 인턴을 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요즘 같은 채용 시장에선 관련 경험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막상 인턴을 해보니 이 직무와 저와 매우 맞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마케팅 직무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원래 커리어를 쌓다가 다른 직무로 변경하신 분도 있으신가요?

저는 아직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확신이 안 서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 나이가 좀 있는 편이어서 (남들보다 조금 늦게 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했습니다.) 남들보다 늦고싶지 않아 막연하게 직무 고민을 많이 못 해보고 뛰어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지한 상태에서 이 직무를 계속해서 할 자신이 없는데 현직자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새로운 직무를 찾기엔 제 나이 때문에 자꾸 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