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리어

취업/문과 고민

마케터 현직자분들에게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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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문방송학과 전공하고 있는 2학년 학생입니다

저희 과 전공 중 마케팅이 조금 걸쳐진 수업이 있었어서 들었는데요

마케팅전략짜고 피티하고 이런 수업이였는데 너무 재밌어서 마케팅 쪽으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스타트업에서 인턴하고 있는 선배한테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전공때 배웠던 마케팅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 것 같더라구요..

이런것도 마케팅이라고 하나 싶은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같던데..

그래서 마케터들이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조금 디테일하게 알고 싶습니다..

마케팅 전략짜고 예산 확보를 위해 피티를 하는 등.. 그런일은 흔히 마케터들이 하는 일은 아닌가요?

그리고 이번 겨울방학때부터 본격적으로 취업준비하려고 합니다.

대기업 마케터 희망하는데 지금 대기업 서포터즈 1번, 컴활 2급 보유중입니다.

어학 외에 어떤 것을 준비해야할까요? 대기업에서 일할거면 대기업 마케팅 인턴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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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멘토 남스남스

    안녕하세요. 헤드헌팅 일을 하고 있는 멘토 남스남스입니다.

    헤드헌팅 일을 하기 전에 마케팅 일만 10년 정도 했기 때문에 현업에서 느낀 '마케팅'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마케팅은 사전적 의미는 '물건을 팔기 위해 행하는 모든 일체의 활동'입니다. 그러니까 A라는 상품을 좀 더 많이 팔기 위해 행하는 모든 활동을 뜻하는 거겠죠. 이것을 좀 더 좁혀보면 '타겟을 하는 소비층에게 해당 제품을 사고 싶게끔 하는 활동'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회사에서 '유모차'를 새로 개발했다고 칩시다.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유모차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아기를 가진 사람들이 우리 회사의 유모차를 사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마케팅 업무의 시작입니다. 먼저 타겟을 정해야 겠지요. 합리적이고 가성비가 좋은 유모차라면 그 정도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해야 할 것이고 굉장히 높은 가격의 프리미엄 유모차라면 돈 좀 있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전자라면 성능을 강조해야 할 것이고 후자라면 고급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를 홍보해야 할 것입니다.

    어학 외에는 'GA 자격증'을 추천드리고, 대한민국 10대 기업의 인턴이라면 한 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이력이 될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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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이노51001

    마케터에서도 여러 직무가 나뉩니다.(퍼포먼스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마케터 기획 ae 등등) 업무의 차이 또한 회사 규모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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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빌런

    안녕하세요. 현재 온라인 광고 회사 재직중인 멘토 빌런입니다.

    수업과 실제 직무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어떤 직업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단순히 재미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물론 마케터마다 다르지만 마케팅 전략짜고, 예산확보를 위한 피티를 생각하고 계시기에 일반 대행사, 혹은 회사 내 마케팅 팀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정도는 맞습니다. 그 브랜드를 위해 마케팅 전략과 예산을 얻기 위한 PT, 정기 보고에 따른 보고서, 광고에 따른 결과물, 일간, 주간에 따른 성과보고서 등 생각보다 데이터를 기반하여 진행하는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수업 중에서는 이런 결과물, 실제 돈을 집행하여 데이터를 얻어내는 일을 하지는 않았겠죠..? 단순히 특정 브랜드를 선정하여 지금 어떤 마케팅을 하고 있고, 분석하며, 추후 어떤식으로 고객들을 만나면 좋을까와 같은 기업분석 등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면접을 볼 때 이러한 경험, 혹은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면접을 보러 오시는 분들도 제법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채용 후에 겪는 실제 짠 마케팅 활동을 하기 위한 디지털 노가다를 경험 하시곤 이게 맞는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네이버 검색광고 영역에서의 노출, sns 광고 소재 노출, 구글 광고, 유튜브 광고 등 전부 예산에 맞춰 조정을 하고, 순위 유지를 하기 위한 입찰가 조정, 그리고 이에 따른 효율 분석, (광고비와 매출) 등 짠 포트폴리오에 맞게 실제 집행까지 해야하기에 오히려 제안서, PT에 대한 비중은 적습니다. 오히려 관리에 대한 파트가 더 많죠. 

    콘텐츠까지 구성한다면 아이디어 회의 등을 하기도 하지만 결과는 해당 소재를 집행까지 한 후 성과보고도 해야하기에 숫자랑 친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직접 인턴을 경험해보신다는 것은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실제 인턴 생활을 해보고 주변에 일을 하고 계신 선배들을 보면서 흐름을 파악하고, 실제 어떤 일을 하는지, 생각과 얼마나 다른지 등을 경험해보시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저 같은 경우엔 네이버, 구글, 카카오 등 검색부터 배너 광고, 유튜브 광고, 유튜브 채널, SNS광고부터 인스타그램 피드, 블로그, 언론송출 등 광고 매체부터 바이럴,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매체까지 짜고, 구성하고, 노출하고, 결과물에 따른 보고서작성 및 PT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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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맨숄

    안녕하세요~ 콘텐츠마케터로 재직중인 멘토 맨숄입니다 :)

    윗댓글 멘토님들께서 너무 자세하고 알기쉽게 설명해주셨지만 저는 3년차 주니어마케터로서의 경험을 조금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저 또한 마케팅에 대한 흥미를 느껴서 스타트업 콘텐츠 마케터로 발돋움을 하였던 케이스입니다. 전략을 짜고 PT 하는 부분은 분명 중요한 플로우입니다. 주로 상품을 어떻게 소구하여 매출을 극대화하고, 브랜드를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인식 시킬 것인지 등의 너무나 광범위한 마케터의 업무들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사 브랜딩과 함께 신상품에 대한 콘텐츠를 온라인 전반에 마케팅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타겟군에 맞는 트랜드를 꾸준히 파악하여 컨텐츠를 생산해야 하기에 sns와 오프라인 옥외광고 , 카피라이팅 등등의 일상 속에서 마케팅적인 관점으로 많이 바라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회사에서도 신입 직원에게 많은 업무를 바라지 않듯, 차근차근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보시고 직군을 정해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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