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낮춰서 이직 어떻게 생각하세요?

연봉 낮춰서 이직하신 분들 계신가요? 궁금한 점이 있어 글 남깁니다. 

1년 6개월 동안 다른 부서에서 일하다가 최근에 마케팅팀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 팀이 생각보다 마케팅에 대한 이해가 없고 주먹구구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장님의 확고한 주관 때문에 다른 업무를 추진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지금 근무하는 곳은 대기업이라서 연봉이 꽤 세서 만약 이직을 하게 된다면 

연봉은 좀 낮아질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직하는 걸 추천하시나요?

저와 같은 상황을 겪으신 분들은 후회 하셨나요? 아니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