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상용차) vs 사무직(인사총무)

진로 상담 부탁드려요.

올해 33살이고요.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자동차과 나왔습니다.

자동차 정비 자격증도 있고요.

군 장교 복무 후 전역 하니 31살이 되었습니다.

이곳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33살이 되었습니다.

제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은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인데요.

최근에 젊은 세대들이 워라벨은 없지만 배워놓으면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에 

기술직 쪽으로 직업 가치관이 바뀌는 추세라고 합니다.

https://www.breaknews.com/858077

그래서 아래와 같이 고민을 하고 있어요.

상용차 정비(대형트럭) VS. 사무직(인사총무)

먼저 대형트럭 정비시장은

조만간 전기 및 수소 대형트럭이 출시 된다고 합니다.

저는 자동차과을 나왔지만 실무 경험이 없기 때문에 다시 해야되는 시점입니다.

대형트럭 쪽으로 일을 한다면 2~3년 정도 배우고 호주나 캐나다로 가서 일을 하려고 합니다. 

장점 :

1. 전기 및 수소 트럭 출시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각광 받을수 있다.

2. 아직까지 대형차 시장은 100% 내연기관이기 때문에 최대 10년 정도는 내연기관 유지보수로 인해 고용은 안정적이다.

3. 연차가 쌓일수록 전문성 향상

4. 사무직보다 연봉이 높다.

5. 정년이 높다. 몸만 괜찮으면 오래 일할수 있다.

단점 :

1. 전기 및 수소 트럭이 출시되면 부품의 수는 줄어 들고 교환시기 또한 길어져 정비업이 어려워 질 수도 있다.

2. 사무직의 비해서 몸이 힘들다.

3. 국내에서는 워라벨 및 임금 대우가 상대적으로 낮다.(기업마다 다름)

4.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

두번째 사무직(인사 총무)

장점 :

1. 정비직의 비해서 몸이 편하다.(기업마다 다름)

2. 계절에 영향이 없다.

3. 워라벨이 보장되어있다.(기업마다 다름)

단점 :

1. 언제든지 AI가 나를 대체 할 수 있다.

2.  인사 총무는 업무는 전문성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나이 많고 연봉 많이 드는 직원보다 젊은 인재에게 자리를 내줄수 있다.

3. 공무원내지 공기업 아닌 이상 수명이 짧을 수도 있다.

4. 기술직에 비해 연봉이 낮다.

5. 향후 10년 뒤에 미래가 없을수도 있다.

지극히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자동차 정비 업이나 사무(인사총무)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어느 분야가 향후 10~20년 뒤 혹은 더 먼 미래에서

전망이 있을지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