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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과 고민

군은 아닙니다만 .. 서울에 살던 사람으로선 좀 많이 놀랬습니다

지방이 어느정돈데요? 지방 광역시? 중소도시? 아니면 군 단위? 거기에 따라서 많이 달라요

저도 나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습성이 강한 사람이다보니까.... 그 점이 가장 걱정되는군요 ㅠ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ㅜㅜ

저는 워낙 나가는게 좋아서 타지 와서 혼자 할거없으면 근교로 드라이브 가기도 해요.ㅎㅎ&nbsp; 이런 방법도 있어서 ㅎㅎ 일단 지방에 오시면 자차가 필요할거에요.. 없어도 되지만 없음의 불편함이 얼마나큰지ㅠㅠ 그래도 연인이라도 있고 하면 훨 나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무작정! 가보고 판단해 보셔도 좋을거같아요 ㅎㅎ

안녕하세요. 인사총무팀 재직중인 멘토 뜽입니다.저는 광역시에서 시단위 지방으로 넘어왔는데요.. 저도 자취는 처음이지만 다행히 자차로 움직일 수 있는 거리기도 하고(1시간~1시간30분)해서 넘어왔어요. 장점이라면 역시 집값? 사회초년생이 바로 집을 살순없지만 부모님 도움으로 오래된 아파트 전세에 들어오는데 무리가 크게 없었던게 장점인거같아요.&nbsp;단점은 아무래도... 외로움과 인프라부족을 꼽을 수 있겠네요ㅠ.ㅠ 광역시로 넘어가는거면 심하지 않을것 같은데 정말 말그대로 지방이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거같아요.. 특히 저는 나가는거 좋아하는 성향이라 더심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렇다고 퇴사를 하고싶은 마음은 없는 정도긴 해요 ㅎㅎ&nbsp;타지로 가는게 극도로 싫다면 얼른 포기하고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게 좋고, 그게 아니라면 걱정하기보단 일단 무작정 가보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연구개발 직무 재직 중인 멘토 아테온입니다.우선 좋은 직장에 취업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직무에 따라서 멘티님처럼 지방 근무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저 또한 첫 직장의 처음 근무지가 읍 단위 지방이었고 처음 가봤을 때 생각과 많이 달랐습니다. 혼자 사는 생활은 나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교통이 좋지 않아 무언가를 하는데 수고스럽고 시간이 많이 걸렸고 친구들을 만나는데도 매우 번거로웠습니다. 결국 차를 마련해서 해결은 했습니다만 적응하는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던 것은 사실입니다.반면에 서울과는 달리 교통체증도 없고 공기도 맑은 곳이었고 비교적 물가도 싸서 생활이 편했고 무엇보다 동료들 중에도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온 경우가 적지 않아서 서로 유대감도 생기고 의지도 하면서 즐겁게 회사 생활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직을 하면서 지금은 경기권에서 근무 중이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면 그렇게 불편하지만은 않았던 새롭고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서울에서만 나고 자라서 본가에서 생활하셨다면 많이 낯설기도 하고 적응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지방도 다 사람사는 곳이도 생각지도 못한 장점들이 더러 있기 때문에 너무 처음부터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 편의 시설이 다양하지 않아 무언가를 하는데 조금 오래 걸리는 답답함, 서울까지의 교통의 불편함 정도를 제외하면 나름 살만한 곳이니 우선은 경험해보시고 견디기 어렵다 생각되시면 기회를 보아 전근을 신청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회사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ESG 사회공헌 직무 멘토 지단제라드 입니다. 친구중에서 멘티님과 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고 어렵게 은행에 취직했는데, 전혀 연고도 없는 지방 대도시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는 많은 걱정을 했었고, 한창 젊은 나이일때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서 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었습니다. 초반에 가서도 문화차이도 있고 여러가지로 힘들어 했는데, 지방에서 반려자를 만나서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삽니다. 사람마다 다른 상황이겠지만 본인이 정부칠 곳이 없으면 힘들어 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다시 준비해서 연고 쪽으로 이동하려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하지만 준비 과정이 힘들더라구요.사내에서 로테이션이 있다고는 했는데, 이경우는 새로 매칭이 되어야 하는 경우라서 희박하다고했습니다. 올라가려고 하는 사람은 있는데, 내려오려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어서요..그래도 일단은 일을 해보고 나서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C직무 현직자 멘토 Choi 입니다.인사팀에 혹시 사택이나 월세 지원은 없는지 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엔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갔던 경험이 있는데요. 회사에서 사택지원 혹은 월세 지원 중 택 1이라 해서 사택 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내부 규정에 차이가 있을테니 한번 인사팀에 문의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추가로 광역시 정도의 지방이라면 살 만한 것 같습니다. 아니 서울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저 또한 현재는 지방에 근무하고 있으나 광역시에 있는데요. 서울 생활 대비 부족한 점은 없습니다. 겔러리아를 제외한 브랜드 백화점은 다 있고, 스벅, 이마트 등 주변 편의 시설 또한 집 앞에 다 갖춰져 있으니 백화점 갈 때 빼곤 동네를 거의 벗어나지 않아요. 그리고 집값도 엄청 싸구요. 서울 전세 &gt; 지방 매매 였어요.다만, 아이 교육이나 의료 측면에선 많이 부족함을 느끼긴하는데요. 아직 결혼을 안하셨으니 아이 교육은 제쳐두고, 의료가 조금 아쉽습니다. 큰 대학병원이 3개 정도 있습니다만, 사실 서울 대형 병원 대비 의료기술이 부족한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동네에 종목 별 중형 병원들도 있으나 신뢰하지 않아요... 쓸데 없이 수술하는 느낌?&nbsp;제가 느끼기엔 그 외엔 딱히 지방생활에 단점은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서울 대비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어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nbsp;

안녕하세요. 건축설계 직무 재직중인 멘토 헤더입니다.은행의 경우 신입채용시 지방으로 분산해 배치하고 경력이 쌓이면 수도권이나 서울에 인사이동을 한다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추후 서울로 못올라 오는게 아니고, 경력이 차면 전근 가능하니 지방에 내려가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듭니다. 장점은 집값이겠죠.. (자취시작하시면 돈을 들겠지만)단점은 향수병 정도? 근데 회사 적응하기 바쁘고 하면 그런 생각도 안들긴합니다. 인프라는 다 똑같구요. 소도시 아니면 거의 비슷비슷하구요. 원하는 은행에 취업하신거니 한번 경험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nbsp;

안녕하세요 해외영업 직무 재직중인 멘토 영업하는 공돌이 입니다.지방이더라도 광역시/ 시/ 군 급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저 역시 서울 경기권에서 계속살았기에 힘든 경험이었습니다.솔직히 광역시 또는 시의 경우 버틸만 합니다. 대신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정말 경력좀 채우고 돈 좀 모아서 이직 준비하겠다는 생각은 항상 있었습니다.군의경우..... 읍 면 리 의 경우....저는 너무 힘들것같네요

안녕하세요, 대기업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터로 재직중인 멘토입니다. 은행의 경우 특정 지점에서 몇년 이상 있을 수 없고, 무조건 지점을 재배정 받는 것으로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지인도 그래서 몇년에 한번 꼴로 지점 이동. 일단 지점 선배들과 대화를 통해 해당 은행은 어떤 방식으로 지점 배치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nbsp;

&nbsp;안녕하세요, B2B 영업 직무 재직중인 멘토 기린입니다. 우선, 원하시던 은행에 취업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들뜬 마음으로 입사하셨을텐데, 지방 발령이라 속이 많이 상하시겠습니다.&nbsp;저는 수도권 거주하고,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전주로 발령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직했어요'ㅅ';;&nbsp;하지만 이직을 하시기에 앞서, 회사 운영방침을 알아보실 필요가 있어요. 일부 기업에서는 지방 근무가 필수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차라리 젊은 나이에 지방 근무를 마치고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오시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nbsp;그리고 혹시나 이직을 하시더라도, 일단 지방에 내려가셔서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막상 내려갔는데 근무 환경도 좋고 사람들이랑도 잘 맞고 하면 또 나름 지낼만 하실테니까요. 혹시나 다른 기업에 면접을 봐야 하거나 하면 본가에 일이 있다고 하시고 연차를 쓰면 되구요. 우선은 불만족스럽더라도 한번 내려가서 직접 겪어 보시고, 이직 준비를 할지 말지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잘 준비하셔서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늘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환경 직무 재직 중인 멘토 나무지기입니다. 지방 출신이지만 지방에서 근무를 하고 있기에 말씀 드려요. 우선 문화생활은 최소한으로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혁신도시에 공공 기관에서 있던 적도 있는데 주말이 되는 금요일 저녁엔 서울로 올라가는 서울 사는 직원들이 반 이상이었습니다. 그만큼 서울을 떠나기 싫어 보였어요. 하지만 가정을 이루니 기러기를 하기 힘들어서 정착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안녕하세요1년 정도 은행 준비 후 어렵게 간절한 마음으로 붙어서매우 기뻐하고 있던 취준생입니다연수를 다 받고 이제 제가 본격적으로 근무해야할 지점을 발령 받았는데전 현재 서울에서 거주중이었고가본적도 없는 지방에 있는 은행으로 발령 받아서다소 충격이 큽니다혹시 이렇게 갑작스럽게 지방으로 근무 발령 받으신 경험이 있는 분 계실까요 ?&nbsp;자취를 해본적도 없고 직장도 이곳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습니다..장점이나 단점 같은거 솔직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년 정도 은행 준비 후 어렵게 간절한 마음으로 붙어서
매우 기뻐하고 있던 취준생입니다

연수를 다 받고 이제 제가 본격적으로 근무해야할 지점을 발령 받았는데
전 현재 서울에서 거주중이었고
가본적도 없는 지방에 있는 은행으로 발령 받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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