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학기 앞두고 동아리?

안녕하세요. 이제 막학기를 앞두고 정신을 차리게 돼서 걱정이 많은 한 링키입니다.

서성한 라인에 재학 중이고, 전공은 제가 생각하고 있는 진로와 잘 맞습니다. 학점은 3후반대이고, 교환학생 한 학기 다녀왔습니다.

문제는.. 답 없는 거 알지만 학교를 다니며 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학교는 첫 학기밖에 가보지 못 하고, 반수 실패하고나니 코로나가 터져 쭉 비대면 수업만 들었습니다. 학교가 멀기도 하고, 비대면 기간 동안 제가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시기라 알바나 과외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남들 다 따는 자격증도 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뒤늦게 막학기를 앞두고 휴학을 한 상태이고, 올해부터 자격증과 대외활동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려고 했습니다.

-첫 토익 결과를 기다리며 GTQ 공부 중입니다. 토익은 900 후반대 나올 것 같습니다.

-대외활동(서포터즈)은 2개 진행 중입니다.

스펙이 많이 부족한 걸 알기에.. 우선 자격증부터 하나하나 채워놓고 인턴을 지원할까 생각했습니다. <현재 고민인 부분은 동아리입니다.> 2학기 연속 활동해야 하는데, 4학년이면 인턴을 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고 하고.. 고학번이라 고민이 됩니다. “산학협력+공모전+학교에서 같은 진로를 꿈꾸는 학우들과의 활동”을 생각해서 동아리를 지원해보려고 했는데.. 이게 맞나 싶어 고민 글 올려봅니다ㅠㅠ 제 스펙으로 올해 안에 인턴이 되는 일은 없겠죠?? 자격증 공부 쭉 하면서 인턴을 계속 지원해봐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