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4학년 문과생이고 휴학한 상태입니다. 휴학해서 자격증 따면서 직무를 찾고자 했는데 직무 찾는게 굉장히 어렵네요..
주전은 국문과, 복전은 경영학과입니다.
우선 국문과는 안맞는거같아 복전인 경영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마케팅과 뷰티쪽, 금융쪽 직무로 길을 대략 잡았습니다.
일단 저는 교내금융동아리하면서 금융쪽에 아주 살짝 관심이 가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케팅은 학교 강의를 들었을때는 재밌었는데 마케팅과제를 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선할 부분이 떠오르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고 여기서 맞지 않는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또, 뷰티 대외활동을 하면서 뷰티쪽도 생각해보았는데 대부분 뷰티쪽에서 현직으로 일하시는분들은 화장품과 색조에 되게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그정도는 아닌데 이 길로 가는것이 맞나 의문이 또 듭니다..
저는 내향인이고 성격상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틀이 잡혀있는 업무를 좋아합니다. 검사를 해보면 은행감독원, 사회복지사, 회계사 등이 나옵니다.
회계강의를 수강했을때는 계산이 딱 떨어지는게 재밌긴 했는데 좀 어려워서 잘 모르겠어요.. 대부분 제 mbti가 isfj인데 회계가 잘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창의적인것을 잘 하지는 못합니다.(이것땜에 마케팅을 해도 되는것인지 의문)
사실 이것만 보면 공무원과 공기업이 제 적성에 맞을거같은데, 공무원은 연봉때문에 삭제했고 공기업은 너무 바늘구멍..이라 고민하다가 직무선택에서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솔직히 말하면 금융권에서도 은행을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연봉때문이었는데 모든일이 다 스트레스가 있다면 차라리 돈이라도 많이 받는걸 선택하는게 어떨까 해서 생각했습니다.
사실 은행원은 고객대면, 실적압박, 영업등이 주 업무잖아요. 저는 이 3개가 다 안맞더라구요..고객대면보다는 사무실에서 일하는게 좋을거같고, 실적압박도 큰 스트레스일거 같긴 합니다. 제 공간에서 하나씩 일처리하는게 괜찮을거 같은데 이부분에서 사무직이 좋을거같긴합니다..
저는 내향인인데다가 성격상 영업은 안맞을거같아서 원래도 영업은 절대 안하려고 했습니다. 다만 은행원이 문과에서 그나마 연봉도 높고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업무다 라고 말씀하셔서 고민이 됩니다.
직무만 딱 정해진다면 관련 자격증도 따고 대외활동도 경험해서 쌓아가면 좋을텐데 너무 고민이 되고 헷갈려서 글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자두자두
신고글 금융권과 마케팅 직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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