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력한 상사 때문에 그만두고 싶어요 ㅠ

사수분이 저랑 다른 제 동기 이렇게 2명 관리하고 계시거든요

물론 관리하시는 분이라 상세한건 잘 모를수도 있지만 …..

업무 할때 같은 말을 한 3번은 말해줘야 기억하시고

회의할때도 실무하는 입장이랑 좀 핀트가 너무 안 맞아서

혼자 자꾸 이상한걸 여쭤보시고 자기가 이해한게 맞냐고 물어보셔요 ㅠ

처음엔 저 혼자 느끼는 불편함인가 했는데

몇일전에 동기도 사수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큰 회의 들어가시면 저희한테 따로 사내 메신저로

모르는거 계속해서 여쭤보고 일단 그렇게 대답하겠다고 합니다 …

문제는 본인이 다 한 것 처럼 회의에 가서 말씀하셔서

엄청 인정 받고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여론이 좋아요 ㅠㅠ

근데 밑에 일하는 입장에선 너무 답답하고 성과 뺏기고

실무하는 입장에서 너무 괴리감이 크다고 해야하나요 …ㅎㅎ

원래 다 그런걸까요 ? 

사수분 얼굴만 봐도 스트레스가 쌓여서 여기 털어놓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