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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과 고민

답변 감사합니다 달새미 멘토님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nbsp;

안녕하세요, 재무 직무 재직 중인 멘토 달새미입니다.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제 경험에 빗대서 말씀드릴게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 다니면서 쓸 수 있는 휴학을 풀로 써 가며 CPA(공인회계사) 수험 생활을 몇 년간 한 케이스이고, 결과적으로는 1차 합격 조차 하지 못한 채로 포기하고 취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회계사 시험만 붙으면 학점이고 스펙이고 다 필요없으니, 취업을 위한 스펙은 아무것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고 나이도 이미 어느정도 찬 상태였구요.. 그래서 블라인드 채용을 한다는 공기업 준비를 1년 정도 하고, 그래도 사기업 도전을 아예 안 하는 건 아쉬워서, 몇 개 넣어 본 자소서가 붙는 걸 보고는 본격적으로 사기업 취준을 시작해 결국 대기업 재무팀에 최종합격,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제가 취준할 때 자소서만 정말 몇십 군데를 넣었고, 면접도 정말 많이 다녔는데요. 면접관들이 당연히 공백기 관해서 물어봅니다. 특이하니까요. 그게 취준생 입장에서는 괜히 약점이라고 생각이 드니까 더 움츠러들고 공격당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는데요, 이 때 오히려 당당하게, 설득력있게 잘 설명만 하면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역으로, 솔직히 면접장에서 어떤 질문 받을지 모르는데, 내가 어떤 질문을 받을지 미리 알고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나한텐 유리한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저의 경우에는 그냥 솔직하게, 당당하게 말했어요. 이런 이런 이유로 수험 생활을 오랫동안 했고, 결과적으로는 불합격했지만, 인생 살면서 다시 없을, 온전히 내가 원하는 공부에만 매진해 볼 수 있었던 경험, 그리고 같은 길을 꿈꾸었던 친구들과의 소중한 인연 등을 얻었다. 그 몇 년 간의 나의 도전에는 후회가 없고,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 또한 없다. 이렇게 대답했던 거 같아요.. 실제로도 저는 이런 이유로 저의 지난 몇 년 간의 수험생활에 대해 후회가 없기도 하구요. ㅎㅎ나의 지나간 세월에 대해서 내가 당당하게, 설득력있게 설명하고 상대방의 공감만 이끌어낼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못'을 한 건 아니니까요..! 취준 생활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구매 직무에 재직 중인 멘토 태양래입니다.공백기간이 그정도로 길면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거짓말은 추가 질문 몇번하면 결국 바닥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괜한 리스크를 가져가지 마시고 솔직하게 말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애초에 자격증이나 경력이 없어서 서류합격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기업으로 목표를 정하셨다면 지금이라도 관련 스펙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구개발 직무 재직 중인 멘토 아테온입니다.일단 공시 준비하신 3년의 기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상황 설명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면접을 보신다는 것은 서류 통과가 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 대한 것을 어느 정도 감안하고 합격하셨다는 의미가 됩니다. 해당 기간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하고 이후 사기업 지원을 위해 어떤 후속 준비를 했는지 합리적으로 타당성 있게 설명하면 크게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B2B 영업 직무 재직중인 멘토 기린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솔직하게 답변드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설픈 핑계로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경우보다는 솔직하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게 오히려 이해시키기 편할 거예요. 2-3년 정도의 공백은 최근에는 아주 큰 오점은 아니예요. 다만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스펙적인 부분에서 경쟁력이 조금 뒤쳐질 순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너무 높은 기업에 지원하기 보다는 전환형 인턴/신입 가리지 않고 도전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늘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총무팀 재직중인 멘토 뜽입니다.아무래도 공백이 있다면 질문이 들어오기 마련이죠. 제가 면접볼때도 1~2년씩 공백이 있는 분들은 전부 공시를 준비하거나 공기업을 준비했던 것 같아요. 솔직하게 이야기 해도됩니다만, 안정적인게 좋은것 같은데 사기업은 그렇지않다.. 식의 질문이나 공시를 왜 포기했는가? 라거나.. 그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하여&nbsp;어색하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설기술 직무 재직 중인 멘토 나무지기입니다.주변에 공무원 시험이나 공공 기관 준비하는 분들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지인은 솔직하게 말하고 대신 그 기간에 사기업을 염두 했다는 느낌을 근거와 함께 말했습니다. 예를 들면, 포기 후 자격증을 추가로 땄다든지, 어학 점수를 새로 받았다는 식으로요. 2~3년이면 아직 20대 이 실 거니까 서류 합격하는 곳 가셔서 근속에 대한 어필을 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HRD 직무 재직중인 멘토 웅스입니다. 질문주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솔직하게 공시를 준비하느라 시간이 흘렀다고 말하는 것 외엔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시를 준비했다고 하면, 아 그래서 3년의 공백이 비는구나 할 거에요. 그리고 무슨 시험 준비했는지 물어보겠죠. 그때 준비했던 시험을 말하면서 기나긴 시간 동안 끈기 있게 준비한 것과 얻은 점과 배운 점을 잘 연결하여 말하면 납득시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퍼포먼스 마케터, CRM마케터 직무 재직중인 멘토 스마트한 노비입니다.3년이면 장기간이다보니까 사기업 서류 넣어서 면접 볼때, 면접관이 물어볼 가능성도 충분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치만 지원하는 사기업으로 넣게된 동기나 이유를 잘 설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AM 직무 멘토 달남입니다.공시 준비하다 사기업 입사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기업 입장에서는 공시 준비도 나름 개인의 역량을 위한 공부 시간이니 만큼 충분히 고려하고 있을꺼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사기업 직무 관련 활동이나 자격증 공부해서 취득하시고, 다양한 기업에 지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턴 할 여력이 된다면 한번 지원해 보시고요. 잘 준비하셔서 원하시는 곳에 꼭 취업하시길 응원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2-3년 장기간 졸업 유예하고 공시를 준비했습니다.그래서 스펙도 남들보다 부족한 편이고 계속 시험에 낙방해서결국 사기업 지원을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일단 서류라도 넣어보려고 하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붕 뜨게 되니까만일 면접에서 질문이 들어올 경우 그냥 솔직하게 공시를 준비했다고 해도 될까요이렇게 공백이 오랫 동안 뜨면 당연히 질문이 들어올 거 같아서요경력도 없고 따놓은 자격증도 없고 그나마 어학 점수 밖에 없어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2-3년 장기간 졸업 유예하고 공시를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스펙도 남들보다 부족한 편이고 계속 시험에 낙방해서
결국 사기업 지원을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서류라도 넣어보려고 하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붕 뜨게 되니까
만일 면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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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준비하다가 사기업 지원 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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